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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MIN, 박병호 트레이드 미성사 시 방출할 것''

기사입력 : 2017-02-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양도선수지명(DFA) 처리된 박병호. /AFPBBNews=뉴스1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양도선수지명(DFA) 처리된 박병호. /AFPBBNews=뉴스1



미네소타 트윈스가 이미 양도선수지명(Designated For Assignment, DFA) 처리된 박병호에 대해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방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7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박병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트윈스는 만약 박병호의 웨이버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박병호를 방출할 것이다. 이 경우 탬파베이가 최소 연봉만 주면서 박병호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박병호는 지난 4일 미네소타 구단으로부터 양도선수지명 처리됐다. 1년 계약으로 영입한 맷 벨라일(37)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뺐다.

새로운 노사협약(CBA)상 양도선수지명 기간은 7일이다. 이 기간 동안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트레이드에 나서거나, 웨이버 공시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트레이드를 단행한다면 협상을 통해 대가를 받을 수 있다. 박병호를 웨이버로 풀 경우에는, 다른 팀에서 클레임 없이 웨이버를 클리어하면 마이너로 내려간다. 웨이버 클레임이 들어오면 박병호를 해당 팀으로 보내야 한다. 어떤 경우라도 박병호는 잔여 계약 3년 925만 달러(옵트아웃 금액 포함)를 모두 보장받는다.

포스팅 금액 1285만 달러에 4년 1200만 달러의 조건으로 미네소타에 온 박병호는 2016년 62경기에서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 출루율 0.275, 장타율 0.409, OPS 0.684를 기록했다. 좋지 못한 성적이다.

속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됐다. 그래도 박병호는 자신의 파워만큼은 증명했다. 이 부분에 주목한다면, 박병호를 데려갈 팀이 나올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로젠탈은 "소식통에 따르면, 탬파베이가 FA 영입 혹은 트레이드를 통해 우타자를 찾고 있다. 최근 미네소타에서 DFA 처리된 1루수 박병호도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건 포사이드를 트레이드 한 탬파베이는 브래드 밀러를 1루에서 2루로 이동시켰고, 로건 모리슨과 계약했다. 타자 한 명을 더 찾고 있다. 시장에는 맷 위터스와 크리스 카터가 있다.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그를 방출할 것이다. 이 경우 탬파베이는 박병호와 최소 연봉 계약을 먲을 수 있다"라고 더했다.

당장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박병호의 방출 소식이 나왔다. 탬파베이를 포함해 박병호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들은 트레이드 혹은 웨이버 클레임보다 미네소타 구단이 방출하기를 바랄 것이다. 써야할 돈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반대다. 최소한 웨이버를 통해 보내는 것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사실 스몰 마켓이라 할 수 있는 미네소타가 포스팅 비용 포함 2500만 달러 이상을 허공에 날리는 선택을 하기는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바뀐 수뇌진이 전임 단장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파격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전적으로 박병호가 손해볼 일은 없다. 어쨌든 계약은 모두 보장된다. 하지만 미네소타에서 재도전을 할 지, 다른 팀으로 옮길 지 여부가 걸려있다. 과연 박병호가 2017년 시즌 어느 팀에서 뛰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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