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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극' 조 켈리, 징계기간 중 '그린몬스터'에서 경기 관람

기사입력 : 2018-05-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서정환 기자] 보스턴 투수 조 켈리(30·보스턴)의 엉뚱한 응원이 화제다.

켈리는 지난달 1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에서 타일러 오스틴에게 사구를 던진 뒤 “컴온”이라며 마운드로 올라오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오스틴이 주루플레이에서 발을 높게 들었던 것에 대한 보복성 사구였다. 결국 두 선수는 마운드에서 주먹을 교환했고, 양 팀 선수들이 뛰쳐나왔다. 벤치클리어링 결과 오스틴은 5경기, 켈리는 6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 중인 켈리는 30일 탬파베이와 홈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이후 그는 그린몬스터 위 외야석으로 자리를 옮겨 관중들과 어울려 동료들을 응원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팬들은 관중석에 있는 켈리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켈리는 보스턴 지역매체 ‘WEEI’와 인터뷰에서 “원래 스위트룸에 앉아 있었는데 우리가 지고 있었다. 그래서 외야석으로 옮겼더니 몇 점이 나더라. 또 다른 자리로 갔는데 먹히질 않았다. 그래서 파티석으로 갔다. 우리가 몇 점을 땄다. 그래서 계속 거기서 경기를 봤다. 킴브렐이 등판했을 때 또 자리를 옮겨야 했다. 일종의 미신이었다”면서 웃었다.

이어 켈리는 “외야에서도 아주 멀지만 경기가 잘 보였다. ‘오! 여기서도 경기가 잘 보이는군’ 생각했다. 모든 곳의 시야가 아주 좋았다. 나쁜 자리가 없었다”면서 펜웨이 파크를 칭찬했다.

켈리는 오스틴과의 싸움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이에 징계절차를 시작했다. 그는 3일 캔자스시티전부터 돌아올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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