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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4] ‘2이닝 SV’ 함덕주, “사인대로, 맞혀 잡으려 했다”

기사입력 : 2018-11-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인천, 김태우 기자] 두산 마무리 함덕주(23)가 팀의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두산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0-1로 뒤진 8회 정수빈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두산은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만들며 물러서지 않았다.

정수빈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자 두산은 선발 조쉬 린드블럼에 이어 곧바로 함덕주를 붙여 굳히기에 들어갔다. 함덕주는 8회를 안정적으로 막아냈고, 9회 2사 후 이재원에게 안타를 맞기는 했으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리즈 두 번째 세이브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이닝을 던졌지만 함덕주는 내일도 대기가 가능하다”면서 마무리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함덕주는 경기 후 “오늘 경기 무조건 이겨야 한국시리즈에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나가게 되면 자신 있게 던지자고 다짐했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 나가 최대한 점수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던졌던 게 잘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1점차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사인대로 던지려고 하는 게 잘 됐다. 체인지업이 잘 안 나왔는데, 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맞혀 잡으려고 했던 게 잘 됐다”고 포수 양의지에게 공을 돌렸다. 가장 긴장된 상대로는 “최항 선수가 나왔을 때가 긴장됐다.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잘 던지지 않는데 실투 하나면 역전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답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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