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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보강' NC, 새 구장에서 강팀 모습 되찾을 가능성 커 [천일평의 야구장 가는 길]

기사입력 : 2019-02-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천일평 대기자]
NC 이동욱(왼쪽) 감독-양의지.  /사진=OSEN
NC 이동욱(왼쪽) 감독-양의지. /사진=OSEN
NC 다이노스는 지난 해 KBO리그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NC는 창단 첫 시즌인 2012년 퓨처스리그에 출전했고 1군에 진입한 2013년에는 9개 팀 가운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7위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리그 4-3-2-5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호성적을 거두며 매년 ‘가을 야구’에 진출했습니다. 2016년에는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졸지에 꼴찌로 추락한 NC는 지난 해 6월 초대 사령탑으로 팀을 명문 대열에 올려 놓은 김경문 감독을 경질하고 유영준 감독대행 체제로 2018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해 팀 성적 지표를 보면 NC가 왜 꼴찌를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팀 타율이 10개 구단 가운데 10위(2할6푼1리)이고 홈런(143개)과 타점(629점), 득점권 타율(2할6푼8리)도 모두 10위입니다. 투수들의 팀 평균자책점(5.48)도 10위이며 팀 실책(107개)은 8위나 됩니다.

NC 이동욱(왼쪽) 감독-손민한 코치. /사진=OSEN
NC 이동욱(왼쪽) 감독-손민한 코치. /사진=OSEN
그리고 NC는 작년 10월 18일 이동욱 신임 감독 선임을 발표했습니다. 이동욱 감독은 롯데에서 수비코치, 전력분석원을 하고 NC에서 코치를 했습니다.

NC는 올해 작년의 불명예를 씻고 최하위를 벗어나 예전의 강팀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확실한 전력 보강도 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 포수 최대어 양의지를 4년 125억원에 영입했습니다. 양의지는 공•수 모두에서 팀 전력을 끌어 올릴 만한 가치를 지닌 선수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이사회에서 올해 올스타전 개최 구장을 창원NC파크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20일에 열립니다.

창원NC파크.  /사진=뉴스1
창원NC파크. /사진=뉴스1
창원NC파크는 NC가 지난해까지 홈 구장으로 쓴 마산구장 바로 옆 옛 마산종합운동장 부지에 들어선 새로운 구장입니다. 2월 28일 준공할 예정으로 연면적 4만924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약 2만2000 석 규모의 최신식 구장입니다.

지난달 30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전지훈련을 간 NC는 9명의 코칭스태프와 4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3월8일까지 38일간의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벌입니다.

손민한 NC 투수코치는 "모든 선수가 준비를 잘 해왔다. 이번 전지훈련은 기존에 크게 활약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옥석을 가려내는 것이 목표"라며 "외국인 투수들은 영상으로 봤던 것보다 좋은 모습이라 기대가 된다. 성실해 보이고 책임감도 큰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NC 이호준 코치(왼쪽).  /사진=OSEN
NC 이호준 코치(왼쪽). /사진=OSEN
이호준 타격코치 역시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준비를 많이 해온 듯하다. 스윙을 바꿔서 온 선수도 있고 연습을 많이 해온 선수도 눈에 띈다"고 말했습니다. 양의지는 지난달 30일 NC의 캠프 출국에 앞서 미국 현지에 일찌감치 도착해 몸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한규식 수비코치와 전준호 주루코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코치는 "대부분 선수가 좀 더 성장한 모습이고 가능성을 보인다"고 말했고 전 코치는 "나성범 선수와 함께 김성욱, 권희동, 이우성 선수도 모두 선발대로 들어와 열심히 운동을 한 듯하다. 많은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 중인 키움 히어로즈, kt wiz, NC는 이번 주부터 평가전을 치릅니다. NC는 12일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를 갖습니다.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애틀 매리너스와도 평가전을 치릅니다.

NC 나성범(왼쪽).  /사진=OSEN
NC 나성범(왼쪽). /사진=OSEN
NC의 간판타자 나성범(30)은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고, 지난해 최약체였던 타선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있습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 가기 전 "미국에서 준비를 잘 해 자신감이 붙은 상태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일단 몸을 잘 만들었다. 미국 트레이너들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경험했다.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양의지에 대해 "타격에서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고등학교(광주 진흥고) 선배라 잘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입장도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일단 도전을 하고 싶다. 하지만 무조건 가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 터무니 없는 조건에 갈 마음은 없다. 여러 가지 조건이 맞을 경우에만 구단, 가족들과 상의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C는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투수는 드류 루진스키와 에디 버틀러, 야수는 크리스티안 베탄코프가 왔습니다. 애리조나 전지훈련에서 이들을 본 코치들은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새 구장에서 첫 시즌을 치르게 된 NC가 강팀의 모습을 보이며 인기 구단으로 되살아날지 관심이 갑니다.

'전력 보강' NC, 새 구장에서 강팀 모습 되찾을 가능성 커 [천일평의 야구장 가는 길]







천일평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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