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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차탄구장을 환히 비춘 ‘나고야의 태양’

기사입력 : 2019-02-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오키나와(일본), 손찬익 기자] 12일 KIA 타이거즈-주니치 드래건스전이 열리기 전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 ‘나고야의 태양’ 선동렬 전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이 깜짝 방문했다. 

선동렬 전 감독은 1996년 주니치 유니폼을 입고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1999년을 끝으로 현역 은퇴할 때까지 4년간 활약하며 '나고야의 태양'으로 불렸다.

일본 프로야구 통산 162경기에 등판해 10승 4패 98세이브(평균 자책점 2.70) 탈삼진 228개로 뛰어난 성적을 냈다. 특히 1997년 38세이브로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고 1999년에는 주니치의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일본과 꾸준한 관계를 맺어온 한국 야구계의 대표적인 ’지일파'로 잘 알려져있다.

선동렬 전 감독은 요다 쓰요시 주니치 감독의 요청에 따라 주니치의 젊은 투수들을 가르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역 시절 특급 소방수로 활약했던 선동렬 전 감독의 등장에 선수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현역 유니폼을 벗은지 20년이 됐지만 인기는 여전했다. 선동렬 전 감독을 알아본 주니치 팬들은 정중히 사인을 요청하기도. 이에 선동렬 전 감독은 “나한테 받으면 어떡해. 선수에게 받아야지”라면서도 성심성의껏 사인했다. 선동렬 전 감독은 원정팀 덕아웃을 방문해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KIA 선수단과 반갑게 해후했다. 

그리고 이토 쓰토무 주니치 수석 코치를 비롯한 주니치 코칭스태프 및 구단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느라 분주했다. 한편 선동렬 전 감독은 김태룡 두산 단장의 요청에 따라 오는 13일 두산 영건들에게 족집게 과외를 해주기로 했다. /what@osen.co.kr

[사진] 오키나와=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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