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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LIVE] 무뚝뚝한 SUN을 미소짓게 만든 '특급 신인' 김기훈

기사입력 : 2019-02-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오키나와(일본), 손찬익 기자] “깜짝 놀랐다. 이제 만 19세에 불과한데 던지는 걸 보니 상당히 기대된다”. 

평소 칭찬에 인색한 선동렬 전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이 김기훈(KIA)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뒤 박수갈채를 보냈다.

동성고 출신 좌완 김기훈은 청소년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할 만큼 잠재 능력이 무궁무진하다.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도 강해 장차 양현종의 뒤를 잇는 투수로 기대받고 있다. 

12일 KIA-주니치전이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을 찾은 선동렬 전 감독은 김기태 감독과 함께 김기훈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다. 그는 “깜짝 놀랐다. 이제 만 19세에 불과한데 던지는 걸 보니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동렬 전 감독은 이어 “가능성이 아주 많은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잘 던지고 있으니 조언할게 있을까. 던지는 걸 보니 부상만 없다면 1군에서 제 몫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나는 이 시기에 투수들의 구위보다 밸런스를 더 중요시 여긴다.  김기훈은 하체 중심이동이 상당히 좋다. 1군에서도 충분히 통한다”고 칭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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