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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환 끝내기 희생플라이' 삼성, 한화 연장 불패 깼다 [현장 리뷰]

기사입력 : 2019-05-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박준형 기자] 김도환.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이상학 기자] 삼성이 한화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연장 12회 김도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6-5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전날(21일)에 이어 한화전 2연승을 거두며 23일 경기에 관계 없이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8위 삼성은 시즌 20승(28패) 고지를 밟았다. 6위 한화와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한화는 3연패 늪에 빠지며 22승26패로 5할 승률에서 더 멀어졌다. 한화는 이날 전까지 연장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삼성에 의해 불패 행진이 깨졌다. 

선취점은 삼성이었다. 1회말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를 상대로 1번 박해민이 좌중간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김상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가볍게 선취점을 뽑아냈다. 

그러자 한화가 2회초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김태균이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송광민의 빗맞은 타구가 좌중간 떨어지는 안타가 되며 무사 1,3루. 여기서 이성열이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의 2구째 몸쪽 낮은 109km 커브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8호 홈런. 

삼성도 2회말 이학주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백승민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쫓아갔지만 한화는 4회초 다시 홈런으로 달아났다. 이번에도 이성열이었다. 윤성환의 2구째 바깥쪽 낮은 123km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월 솔로포로 장식했다. 비거리 105m, 시즌 9호 홈런. 개인 통산 10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7회초에도 한화는 삼성 불펜 최채흥을 상대로 최재훈의 좌전 안타, 정은원의 번트 안타에 이어 제라드 호잉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지만 삼성도 7회말 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한화 불펜 송은범을 공략했다. 이학주의 우전 안타, 최영진의 중전 안타에 이어 백승민이 2루수 맞고 중견수 앞에 빠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김헌곤의 중전 적시타가 나오며 1점차까지 추격한 삼성은 8회말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2사 후 강민호가 이태양에게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이학주가 한화 마무리 정우람에게 우중간 펜스 상단을 맞는 큼지막한 1타점 2루타를 쏘아 올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정우람은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 

결국 삼성이 12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승부를 끝냈다. 박해민의 좌전 안타, 구자욱의 자동 고의4구, 김성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신인 포수 김도환이 박상원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쳤다. 박해민이 홈으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들어와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이학주가 3안타, 박해민 백승민 김헌곤이 2안타씩 멀티히트로 고르게 활약했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 역투에도 불펜 난조를 승리를 놓쳤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개인 통산 130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권오준이 12회초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끝내기 승리와 함께 구원승을 올렸다. 시즌 2승째. 1⅔이닝 1실점한 한화 박상원이 시즌 3패째를 안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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