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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결승타-이영하 8승' 두산, 한화 꺾고 위닝시리즈 [현장 리뷰]

기사입력 : 2019.06.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곽영래 기자] 정수빈. /youngrae@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정수빈의 결승 2루타가 터진 두산이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두산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7-2로 승리했다. 정수빈이 7회초 결승 2루타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영하가 6이닝 2실점 역투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3연전 첫 날 패했던 두산은 2연승을 거두며 2승1패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43승26패, 리그 2위. 2연패를 당한 한화는 29승38패로 공동 6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도 두산이 한화에 6승5패로 우위를 점했다. 

두산이 1회초 선취점을 냈다. 1번 정수빈이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뒤 한화 유격수 강경학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이어 최주환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되며 두산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회까지 추가점 없이 1-0 리드가 계속된 두산. 6회초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페르난데스가 8구 승부 끝에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박건우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추가 득점을 올렸다.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에게 5회까지 무득점으로 막힌 한화. 6회말 드디어 침묵을 깼다. 이영하의 제구 난조로 정은원, 강경학, 김태균이 볼넷을 골라내며 1사 만루. 여기서 이성열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 번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두산이 7회초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1사 후 허경민과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정수빈이 좌익수 키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이날 경기 승부를 가른 결승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자동 고의4구로 이어진 만루 기회, 최주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서폴드를 강판시켰다. 한화는 투수를 좌완 임준섭으로 바꿨지만 김재환이 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5-2로 스코어를 벌렸다. 

8회초에도 두산은 오재일과 허경민의 안타에 이어 류지혁의 땅볼 타구 때 한화 유격수 강경학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1점을 더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선 정수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정수빈이 2안타 2타점 2득점,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이 2안타씩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6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8승(1패)째를 올렸다. 4번째 투수 함덕주가 1⅓이닝 무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홀드. 한화 선발 서폴드는 6⅓이닝 10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7패(4승)째를 당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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