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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시대에 등장한 키즈, 알론소·라일리·알바레즈 연일 빅쇼

기사입력 : 2019.06.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왼쪽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오스틴 라일리,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인턴기자] 홈런이 급증하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 올 시즌 데뷔한 거포 유망주들이 연일 홈런을 쏘아올리고 있다.

최근 메이저리그는 ‘홈런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홈런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5585홈런으로 역대 네 번째로 많은 홈런이 나왔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시즌이 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2810홈런으로 지난해 나옴 홈런의 절반을 넘어섰다. 5월에는 무려 1135개의 홈런이 터지며 메이저리그 월간 최다홈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러한 리그 환경 속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많은 거포 유망주들도 홈런을 쏟아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올 시즌 신인선수중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터뜨린 선수는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다. 알론소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알론소는 이 홈런으로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를 따돌리고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 밀워키 브루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 26홈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오스틴 라일리도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라일리는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9경기에서 11홈런을 기록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을 터뜨리며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줬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즈는 데뷔 첫 2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더니 5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리며 빅리그에 올라오자마자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 세 선수 외에도 다니엘 보겔백(시애틀 매리너스, 17홈런), 브랜든 로우(탬파베이 레이스, 14홈런), 마이클 차비스(보스턴 레드삭스, 12홈런), 크리스티안 워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1홈런), 엘로이 히메네스(시카고 화이트삭스, 11홈런), 드와이트 스미스 주니어(볼티모어 오리올스, 11홈런), 라우디 텔레즈(토론토 블루제이스, 10홈런) 등 많은 신인선수들이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올 시즌 신인선수들은 9275타석에서 284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703홈런(26359타석)에 비하면 숫자 자체는 많지 않지만 타석대비 홈런 비율을 보면 올해가 3.1%로 지난해(2.7%)보다 높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빅리그에 데뷔하는 신인선수들이 늘어난다는 것을 고려하면 신인선수들의 홈런 페이스가 가파르게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 신인선수들이 기록한 홈런은 이미 역대 공동 49위로 메이저리그 역사 전체로 봐도 페이스가 빠르다.

홈런은 흔히 야구의 꽃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야구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짜릿한 플레이다. 하지만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홈런이 너무 많아지면서 오히려 야구의 재미가 떨어진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홈런의 증가가 공인구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현재 상황을 개선해야한다는 주장도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되었든 홈런의 시대는 찾아왔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타고 홈런파워로 무장한 신인들이 빅리그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이 만들어낸 메이저리그의 미래가 어떤 모습이 될지 지켜보자.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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