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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추락-KIA 약진' 5강 균열 조짐, 기회 잡을 팀은? [★이슈]

기사입력 : 2019.06.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NC 이동욱 감독, KIA 박흥식 감독대행 /사진=OSEN
NC 이동욱 감독, KIA 박흥식 감독대행 /사진=OSEN
굳건하던 KBO리그 5강 체제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위 NC 다이노스가 6연패로 표류하는 가운데 KIA 타이거즈가 하위권에서 약진했다. 정체된 순위표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요동칠 지 관심을 모은다.

NC는 20일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9차전서 2-14로 완패, 6연패 수렁에 빠졌다. NC는 36승 37패가 되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5할 승률이 붕괴 됐다.

'2강 3중 5약' 체제는 지난 5월 3일 두산이 2위로 올라서면서 고착화 됐다. 1개월 반 만에 해체되는 모양새다. 3중의 일원이었던 NC가 6월에 접어들며 눈에 띄게 고전 중이다. NC는 4위 키움과 6.5경기 차이로 멀어졌다. 6위 삼성과는 5경기 차이다.

NC는 5연패를 당했던 지난 19일 부로 4위보다 6위와 더 가까워졌다. 4위와 5위 차이보다 5위와 6위 차이가 줄어든 건 4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5월 3일 이후에는 NC와 키움, LG가 서로 3~5위서 오르락내리락 하긴 했어도 세 팀끼리 3경기 이상 벌어진 적이 없었다.

승차만 보면 분명 여유가 있다. 5경기는 쉽게 좁힐 수 있는 차이가 아니다. 하지만 최근 NC의 부진은 장기화 될 우려가 크다. 연패를 끊고 재정비 후 반등할 요소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먼저 공, 수 핵심 역할을 맡아줘야 할 외국인선수가 둘이나 빠졌다. 타격 슬럼프를 이겨내지 못한 베탄코트는 16일 2군으로 내려갔다. 투수 버틀러는 어깨 부상이다. 복귀까지 최소 4주는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아 전반기는 끝났다. 주전 외야수 김성욱도 방망이가 무거워 2군으로 내려갔다. 급기야 NC는 19일 두산전에 신인 최승민과 이인혁을 데뷔 첫 선발 출장시키는 모험수를 둔 끝에 대패했다.

'5약' 중에서 치고 올라올 만한 팀이 눈에 확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 NC에겐 위안거리다. 그나마 최근 상승세를 보여준 삼성과 KT는 이번 주중 3연전서 LG, 키움을 만나 발목을 잡혔다. 삼성은 1승 2패, KT는 3패로 미끄러졌다.

김기태 감독 사퇴 이후 제법 끈기 있는 경기력을 뽐내는 KIA가 틈을 파고들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KIA는 광주 홈에서 선두 SK에 위닝시리즈를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문경찬이 뒷문을 든든히 지켜주고 에이스 양현종이 부활하며 마운드가 안정됐다.

지키는 입장인 NC가 물론 여전히 유리한 상황이다. 최근 1승 8패를 하는 동안 매치업이 험난하기도 했다. 상위 팀인 키움, SK, 두산을 차례로 만났다. 주말에는 KT를 상대해 반전을 노린다. KIA는 상승세의 LG와 격돌, 중위권 도약 분수령을 마주한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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