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야구종합

1차 지명 선택은? ''괜찮은 선수 많네'' 수도권 구단 행복한 고민 ①

기사입력 : 2019.07.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종서 기자] 야탑고 안인산 /bellstop@osen.co.kr

[OSEN 야구팀] 구단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선수의 선택이 날이 다가오고 있다.

각 구단은 오는 7월 1일 2020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실시한다. 연고지 선수를 대상으로 선수를 선발하는 가운데, 올해 수도권은 비교적 풍부한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서울 3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선택 권한을 가지고 있는 LG는 일찌감치 선수를 낙점해 놓은 상황. 이어 키움과 두산은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 LG 트윈스

서울권의 유망주로는 투수 이민호(휘문고)와 외야수 박주홍(장충고)가 꼽힌다. 이민호는 우완 정통파로 좋은 신체 조건(189cm 94kg)을 지니고 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에 육박한다. 올해 10경기(45⅔이닝)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고 있다. 좌투좌타 박주홍은 거포 스타일(189cm 95kg)로 힘이 좋다는 평가다. 지난해 2학년 때 타율 3할8푼3리(81타수 31안타) 5홈런 35타점 27득점 4도루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올해 1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푼(54타수 20안타) 2홈런 17타점 13득점 1도루를 기록중이다.

올 시즌 LG는 서울 3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선택할 선수를 선발 차례다. 투수 최대어 이민호와 야수 최대어 박주홍 중 LG는 두 선수를 놓고 고민하다가 이민호쪽으로 기울어졌다. 요즘 구단마다 투수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더구나 LG는 외야진이 두터워 당장 박주홍이 자리를 잡기 힘들고 활용도가 떨어진다.

# 키움 히어로즈

LG가 이민호를 선택하면서 키움은 박주홍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닌 상황. 성남고 이주엽과 이종민 등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투수가 있는 만큼, 투수 지명으로 갈 수도 있다. 이주엽은 140km 중반의 공을 던지고 있고, 이종민은 경기 운영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주엽은 고교리그 13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고 있고, 이종미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3.44의 성적은 남겼다.

출중한 투수가 있지만, 타격 능력만큼은 ‘즉시 전력감’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박주홍의 타격을 고려하면 박주홍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 두산 베어스

서울권 지명 중 가장 마지막 순번인 두산은 일단 키움의 선택을 지켜봐야한다. 박주홍을 비롯해 이주엽, 이종민 모두 두산의 관심 대상. 여기에 경기고 포수인 장규빈도 두산의 고려 대상에 있다. 장규빈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포수로서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타격은 아직 100%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향상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단 키움의 선택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 KT 위즈

KT는 유신고 우완투수 소형준이 유력하다. 김민과 2년 차이의 소형준은 140km 중후반의 빠른 공을 비롯해 낙차 큰 커브가 주무기로 꼽히고 있다. 현재 KT의 미래로 꼽히고 있는 김민과는 2년 차이의 선후배 사이다. 소형준은 올 시즌 고교야구에서 9경기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35로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다. 26⅓이닝 동안 삼진 28개를 잡을 정도로 공격적이고 위력적인 피칭이 돋보이는 선수다.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좋고, 연고지 투수인 만큼, 일찌감치 KT가 일찌감치 미래를 이끌 투수로 낙점하고 관심있게 지켜봤다는 것이 후문이다.

# SK 와이번스

야탑고의 안인산과 오원석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해까진 투타 모두 재능을 보인 안인산이 1순위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올해 부상 여파로 투수로서 등판 기록이 적고 부진하다. 안인산이 부진하면서 좌완 오원석이 올해 안정된 성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안인산은 투수로서 평균 140km 중반의 스피드를 보인다. 지난해 2학년 때 8경기(23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88로 뛰어났다. 올해는 부상 여파로 투수는 6월에서야 던졌다. 3경기 2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13.50이다. 지난 21일 성남고와의 경기에서 3피안타 3실점을 허용했다. 타자로는 타율 3할1푼6리(38타수 12안타) 4홈런 장타율 .737, OPS 1.209로 맹활약.  

오원석은 좌완으로 최고 구속이 142km 정도 나온다. 직구와 변화구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한다. 지난해보다 직구 구속이 5km 정도 빨라졌으며 제구력도 괜찮다는 평가다. 올해 6경기에 출장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이다. 27⅓이닝을 던져 피안타는 14개, 삼진은 35개를 잡아내며 볼넷은 4개에 그쳤다다. 피안타율이 .151에 불과하다.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