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야구종합

막강 타선으로 2위 오른 키움, 투수 왕국까지 꿈꾼다[오!쎈 현장분석]

기사입력 : 2019.07.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고척, 박재만 기자]9회초 키움 오주원이 역투하고 있다. /pjmpp@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막강한 공격력에 후반기에는 탄탄한 투수진까지 갖출 전망이다.

키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3연승으로 전반기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2위에 오른 키움은 전반기 마지막까지 2위를 지켰다.

선발투수 브리검은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으로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장식했다. 조상우(1이닝)-김상수(1이닝)-오주원(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 없이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키움은 선발 평균자책점 4.01이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다른 팀들을 압도할 정도의 선발진은 아니지만 모자란 곳도 없다. 1선발부터 5선발까지 모두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들로 채워져 있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후반기에 이승호와 안우진이 돌아온다. 전반기에 선발투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이승호와 안우진은 부상에서 돌아오고 후반기에 첫 등판을 할 예정이라 걱정도 되지만 기대가 더 크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승호와 안우진이 복귀하면 브리검-요키시-최원태-이승호-안우진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이 완성된다. 여기에 부상으로 발생한 공백을 잘 메워준 신재영, 김동준, 김선기 등 풍부한 선발자원이 대기한다.

불펜 역시 좋은 자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오주원은 갑작스레 마무리 투수를 맡았지만 38경기 1승 2패 3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23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 오주원이 마무리에 자리를 잡으면서 키움 필승조는 조상우-한현희-김상수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게 됐다.

김성민(36경기 2승 3홀드 ERA 1.79)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고 이영준과 윤영삼도 불펜에서 접전 상황을 잘 지켜주고 있다. 선발진에서 탈락한 신재영, 김동준, 김선기도 불펜에 가세할 수 있다.

키움은 시즌 초반부터 부동의 팀 득점(536) 1위를 지키고 있다. 강력한 타선은 키움이 2위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하지만 마운드 역시 타팀에 뒤지지 않는다. 팀 최소실점(406)은 3위로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선발진은 특급 에이스는 없지만 모자란 투수가 없고 불펜진은 양과 질에서 모두 우수하다.

기분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한 키움은 후반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후반기 정상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한 번은 올 것”이라며 후반기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