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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에 타점까지' 커쇼, MIA전 6이닝 무실점...그러나 9승 무산

기사입력 : 2019.07.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6회초 수비를 마치고 다저스 커쇼가 로버츠 감독의 교체 지시에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한용섭 기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돌아왔다. 탈삼진 쇼를 펼쳤다. 시즌 개인 최다인 10개의 K를 전광판에 새겼다. 

커쇼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0으로 크게 앞선 6회말 공격에서 대타 데이빗 프리즈로 교체됐다. 

경기 전 평균자책점 3.00이었던 커쇼는 2.84로 낮췄다. 6월 19일 2.85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복귀했다. 

1회 시작부터 화려했다. KKK로 출발했다. 미겔 로하스는 89마일 슬라이더, 마틴 프라도는 88마일 슬라이더, 개릿 쿠퍼는 75마일 커브로 돌려세웠다. 

2회와 3회는 삼진 2개씩 솎아냈다. 커브로 2개, 슬라이더로 1개, 90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1개를 잡아냈다. 3회까지 41구를 던져 탈삼진 7개의 위력투였다. 

4회 1사 후 프라도의 빗맞은 땅볼 타구는 투수와 포수 사이로 굴러갔다. 커쇼가 직접 잡아 1루로 던진 것이 빗나가 우익수쪽으로 날아갔고, 기록은 안타가 됐다. 쿠퍼에게 수비시프트로 텅 빈 1루-2루 사이로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2루 위기에서 앤더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 카스트로를 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4회말 2사 2루에서 다저스 커쇼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로 전력질주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타자로서도 한 몫 했다. 4회말 공격에서 커쇼는 2사 2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1타점을 기록, 4-0을 만들었다. 중견수의 홈 송구 때 과감하게 2루로 뛰다가 태그 아웃. 잠깐 쉬고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5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6회도 무실점. 

기분 좋은 9승을 예감했으나 황망하게 불발됐다. 다저스는 8회 수비 실책(2개)과 불펜 투수들의 잇따른 난조로 5점을 허용하며 6-6 동점이 되면서 커쇼의 승리는 날아갔다. 다저스는 8회말 터진 맷 비티의 3점 홈런으로 승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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