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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회 6:6→10:6, LAD의 롤러코스터 승리…커쇼 6이닝 무실점 헛심 [현장 리뷰]

기사입력 : 2019.07.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마이애미 말린스에 2연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8회 한바탕 요동을 쳤다. 다저스는 8회초 5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가 8회말 4점을 뽑았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동안 10K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자랑했지만 수비 실책과 불펜 난조로 승리가 무산됐다. 다저스 타선은 홈런 3방을 터뜨렸는데 신인 맷 비티가 8회 결승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커쇼는 1회 KKK로 화려하게 출발했다. 미겔 로하스는 89마일 슬라이더, 마틴 프라도는 88마일 슬라이더, 개릿 쿠퍼는 75마일 커브로 돌려세웠다. 2회와 3회는 삼진 2개씩 솎아냈다. 커브로 2개, 슬라이더로 1개, 90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1개를 잡아냈다. 3회까지 41구를 던져 탈삼진 7개를 잡아냈다.  

4회 다소 위기. 1사 후 프라도의 빗맞은 땅볼 타구는 투수와 포수 사이로 굴러갔다. 커쇼가 직접 잡아 1루로 던진 것이 빗나가 우익수쪽으로 날아갔고, 기록은 안타가 됐다. 쿠퍼에게 수비시프트로 텅 빈 1루-2루 사이로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2루 위기에서 앤더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 카스트로를 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다저스는 1회 작 피더슨이 선두타자 홈런(22호)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4회말 공격에서 코디 벨린저가 볼넷을 골랐고, 2사 후 하위타순에서 점수를 만들었다. 코리 시거가 중전 안타로 1,2루를 만들자 오스틴 반스가 좌선상 2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커쇼는 2사 2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1타점을 기록, 4-0이 됐다.

5회에는 2사 후 저스틴 터너가 솔로 홈런(13호)을 쏘아올렸고, 벨린저가 볼넷을 골라 나간 뒤 맥스 먼시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 때 홈까지 들어왔다. 6-0 리드. 

마이애미는 7회 스탈린 카스트로가 JT 샤그와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8회에는 브라얀 홀러데이의 안타, 커티스 그랜더슨의 우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볼넷으로 무사 만루, 다저스는 케일럽 퍼거슨을 내리고 4번째 투수 이미 가르시아를 올렸다. 

마이애미는 희생플라이로 2-6으로 추격했고, 브라이언 앤더슨이 1사 만루에서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추격했다. 사구를 얻어 다시 1사 만루가 됐다. 해롤드 라미레즈의 2루수 땅볼로 2루에서 주자가 아웃, 그러나 2루수 키케가 1루로 던진 것이 원바운드 악송구가 됐다. 1루수 맥스 먼시가 뒤로 빠뜨리며 3루 주자와 2루 주자까지 득점, 6-6 동점이 됐다. 

다저스는 8회말 1사 후 시거가 원바운드로 좌측 외야 관중석으로 넘어가는 2루타, 반스의 볼넷으로 주자가 2명이 출루했다. 비티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2사 1,2루에서 대타 러셀 마틴의 적시타로 10-6으로 달아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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