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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헤일리 방출 맞다... 대체 자원 최대한 빨리 확정''

기사입력 : 2019.07.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는 저스틴 헤일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는 저스틴 헤일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일단 저스틴 헤일리(28)를 보낸다. 대체 선수를 최대한 빨리 찾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상황이 마냥 녹록지는 않아 보인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헤일리를 교체하는 것은 맞다. 대체 선수는 이미 찾고 있는 중이었다. 최대한 빨리, 최적의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확정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입단한 헤일리는 19경기에서 87⅔이닝을 던지며 5승 8패, 평균자책점 5.75에 그쳤다.

시작은 좋았다. 4월까지는 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2.59라는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문제는 이후다. 옆구리와 팔뚝에 부상을 입었고, 이후 구위를 잃었다. 아픈 곳이 없다고는 하는데, 구속이 떨어졌다.

성적도 당연히 하락했다. 5월 평균자책점이 6.10이었고, 6월은 9.00까지 치솟았다. 7월도 평균자책점 7.24가 전부. 지난 11일 KIA전에서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반등하는 듯했다. 하지만 17일 키움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동시에 삼성의 인내심도 완전히 바닥이 났다. 삼성 선수단은 21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22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하지만 헤일리의 모습은 없었다. 내부적으로 방출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새 외국인 선수를 찾는 것이다. 이전부터 대체 외국인 선수 리스트는 작성된 상태. 문제는 실제로 데려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 영입에 100만 달러 상한선이 걸렸다. 이적료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시간이 흘렀고, 이제 8월이 되면 40만 달러 수준까지 떨어진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선수를 보내면서 이적료를 적잖이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적료를 제하면 선수에게 줄 연봉은 더 줄어든다. 금액적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할 여지도 줄어든다.

삼성도 노력은 하고 있는 상태. 교체까지 하는데, 대체 외국인 선수를 허투루 데려올 수는 없는 법이다. 일단 칼을 뽑았다. 대체 자원을 최대한 빨리 찾아야 하는 숙제가 계속되고 있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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