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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너, 다르빗슈와 선발 맞대결 판정승…산도발 끝내기 홈런

기사입력 : 2019.07.2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시카고 컵스 다르빗슈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범가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범가너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 다르빗슈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컵스는 1회초 하비에르 바에즈의 2루타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컵스는 바에즈가 안타로 출루한 뒤 두 차례 도루에 성공해 3루까지 내달렸다. 브라이언트는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으며 바에즈의 질주에 응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알렉스 디커슨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서 케빈 필라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2 역전에 성공했다.

컵스는 7회초 1사 2루에서 빅터 카라티니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3-4 한 점차로 끌고 갔다. 하지만 범가너는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고 리드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 불펜은 범가너가 힘들게 지킨 리드를 곧바로 날려버렸다. 8회 마운드에 오른 레예스 모론타가 브라이언트에게 2루타를 맞은데 이어서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모론타를 토니 왓슨으로 교체했지만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까지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말 필라의 2루타와 브랜든 벨트의 자동 고의4구, 버스터 포지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파블로 산도발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산도발은 13회말 1사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내며 결자해지했다. 5-4 승리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을 달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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