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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던지는게 내 역할”[생생 인터뷰]

기사입력 : 2019.08.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이대선 기자] LG 김대현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LG 트윈스 김대현이 시즌 5승을 달성했다.

김대현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3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해 3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LG는 김대현의 호투에 힘입어 6-4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김대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서 다행이다. 최근 성적이 좋은데 코치님과 선배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대현은 2-3 한 점차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안타 하나면 대량실점으로 하면서 승기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대현은 이창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막아냈다.

김대현은 “만루 상황이 부담스럽기 보다는 선배가 남겨둔 주자를 홈에 들여보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빠르게 승부를 하려고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나중에 류제국 선배가 고생했다고 말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만루 장면을 회상했다.

올 시즌 롱릴리프로 활약하고 있는 김대현은 “내 역할은 필승조가 아니다. 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나가서 던지는 것이 내 역할이다. 팀을 위해서 지금 내가 맡은 역할에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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