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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이브' 하재훈, ''SK에서 마무리 맡고 있다는 게 행운''

기사입력 : 2019.08.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최규한 기자] 경기 후 허도환과 인사를 나누는 하재훈.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해외파 출신 하재훈(SK)이 한국 야구사에 큰 획을 그었다. 하재훈은 KBO리그 최초 데뷔 시즌 30세이브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재훈은 지난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5-3으로 앞선 9회 선발 헨리 소사, 김태훈, 서진용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준우의 중전 안타, 이대호의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에 놓인 하재훈은 제이콥 윌슨을 3루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2사 3루. 단숨에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낸 그는 민병헌과 풀카운트 끝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3루 주자 전준우는 여유있게 홈인. 

하재훈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채태인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SK는 롯데를 5-4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소사는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8승째. 

하재훈은 경기 후 "개인적으로 30세이브를 달성했다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고 아홉수를 잘 넘겨 다행"이라며 "세이브는 팀 성적이 따라줘야 이룰 수 있는 기록인데 SK라는 팀에서 마무리 투수를 맡고 있다는 게 행운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를 믿고 기용해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들 그리고 항상 든든하게 나를 리드해주시는 포수형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는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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