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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법 잊었나'' 5연패 KIA, 시련의 가을 [오!쎈 현장]

기사입력 : 2019.08.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고척, 이대선 기자]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OSEN=고척, 이선호 기자] 전날의 후유증이었다. 

KIA타이거즈가 충격의 5연패(1무 포함)에 빠졌다.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기즌 13차전에서 공격에서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0-6으로 패했다. 7안타를 날렸지만 집중타가 터지지 않았다. 전날 5-0으로 앞서다 9회 동점을 내준 후유증이 보였다. 

경기 전부터 타순에 문제가 생겼다. 4번타자 최형우가 피로감을 호소하며 경기 출전이 어려웠다. 결국 최형우 대신 유민상을 4번으로 배치했다. "유민상이 타자 가운데 가장 타격감이 좋았다. 왼손 투수이지만 4번타자로 내세웠다"고 박흥식 감독대행은 말했다. 

생애 첫 4번타자 출전이었지만 유민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4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1회 2사 2루, 6회 2사 1,2루에서 득점타 대신 내야땅볼에 그쳤다. 네 개의 타구가 모두 내야 땅볼이었다. 요키시의 주무기 투심에 막혔다. 4번타자의 부진으로 그대로 영봉패의 이유로 작용했다.

팀의 연속안타는 한 번 있었다. 7회초 1사후 안치홍과 유재신이 연속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대타 최형우가 1루 땅볼에 그쳤고 박찬호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전반적으로 타석에서 서둘러 공격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선발투수 요키시는 7회까지 83개의 볼만 던졌다. 

전날의 쓰라린 9회 동점 허용이 부른 무기력이었다. KIA는 지난 주말부터 강팀과의 시리즈에서 연패를 당하면서 이기는 법을 잊었다. 이날까지 5연패를 당한 KIA는 역전 5강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이제는 다시 7위 싸움을 벌이는 처지에 빠졌다. KIA에게 시련의 시간이 찾아오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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