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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캐치 행진’ 배정대, “남은 9G, 끝까지 포기 안합니다” [생생인터뷰]

기사입력 : 2019.09.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수원, 이종서 기자] 배정대(KT)가 근성 가득한 수비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배정대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16차전 맞대결에서 8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22일 이후 23일 만에서 선발 출장한 배정대는 타석에서 안타는 신고하지 못했지만, 수비에서 중요한 순간 ‘안타 도둑’ 역할을 톡톡히 해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3회초 2사에서 샌즈의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았고, 4회초 주자 1루에서는 이지영의 타구를 역시 슬라이딩 캐치로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배정대는 “샌즈 선수 타구 때는 조금 오른쪽에 서 있었는데, 하늘색이 공 색깔과 비슷해서 잘 안 보였다. 감으로 지점으로 따라갔는데, 보이는 순간 조금 멀었다. 그래서 몸을 날렸는데 글러브 안으로 들어왔다. 또 이지영 선수 타구는 평소에는 주자가 1루에 있으니 빠지면 홈까지 들어올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잡을 지 아니면 슬라이딩을 할 지 고민을 하는데 이번에는 그냥 본능적으로 뛰었는데 다행히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랜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 선언이 내려진 이지영의 타구에 대해서는 “그라운드에 안 닿았다고 보였는데, 오래 걸려서 세이프로 바뀌는 것 아닌가 하고 걱정도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KT는 앞으로 9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NC와는 3.5경기 차. 따라잡기가 쉽지는 않지만, 산술적으로 불가능한 수치도 아니다. 배정대는 “오늘 일단 어려운 상대인 키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가 앞으로 연승을 탈 수도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팀이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해서 결과를 기다리겠다”라며 “꼭 가을야구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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