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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김상수 최다 홀드新 축하 ''박수받을 자격 충분해''

기사입력 : 2019.09.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손찬익 기자]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다는 걸 잘 알기에 박수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축하해주고 싶다". 

현역 시절 '홀드의 신'이라고 불렸던 안지만(전 삼성)이 김상수(키움)의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김상수는 지난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8번째 홀드를 달성했다. 이로써 안지만이 2015년 기록한 37홀드를 뛰어넘으며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다. 

김상수는 5-1로 앞선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선두 타자 김강민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데 이어 한동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최정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처했지만 제이미 로맥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안지만은 "기록이라는 게 언젠가는 깨지기 마련이다. 삼성 시절 함께 했던 (김)상수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다는 걸 잘 알기에 박수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축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록이 깨졌지만 아쉬움은 없다. 그는 "상수가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경신한 덕분에 내 이름이 다시 한번 언급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삼성에서 함께 했던 상수는 아주 착하고 성실한 후배였다. 정말 잘했다고 엉덩이 한번 쳐주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지만은 개인 통산 177홀드를 거두며 이 부문 역대 1위를 지키고 있다. 권혁(두산)이 157홀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현희(키움)는 100홀드 이상 현역 선수 중 유일한 20대다. 이에 안지만은 "개인 통산 최다 홀드 기록 경신은 2~3년 정도 걸리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한편 1인 방송 BJ로 변신한 안지만은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으로 야구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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