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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디그롬, 사이영상 굳혔다'' 메츠 감독의 확신

기사입력 : 2019.09.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1)이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사이영상 굳히기에 나섰다. 미키 캘러웨이 감독도 디그롬의 사이영상 2연패를 확신하고 있다. 

디그롬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메츠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8패)째를 거둔 디그롬은 평균자책점도 2.61에서 2.51로 끌어내렸다. 이 부문 1위 류현진(LA 다저스 2.35)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 이닝도 197이닝으로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200⅔이닝)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이는 디그롬은 탈삼진(248개), WHIP(0.99) 1위를 굳건히 했다. 

경기 후 캘러웨이 메츠 감독은 “오늘 등판으로 디그롬이 사이영상 레이스를 크게 리드하고 있다. 이 남자는 믿을 수 없다”고 칭찬하며 사이영상 굳히기에 나섰다고 확신했다. 

적장인 데이비드 벨 신시내티 감독도 “우리는 디그롬에게서 어떤 것도 얻을 수 없었다. 그는 속도, 커터, 변화까지 모든 일을 해냈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디그롬은 최고 98.1마일(157.9km)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35개) 외에 슬라이더(46개) 체인지업(13개) 커브(2개)를 구사했다. 슬라이더도 평균 구속 91.6마일(147.5km)로 웬만한 커터 수준이었다. 

디그롬은 “작년에는 공을 잡을 때마다 느낌이 정말 좋았다. 올해는 그 정도로 좋은 기분이 몇 번 없었지만 끝까지 싸웠다”며 “최근에는 4가지 구종 모두 로케이션을 찾았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느낌을 찾았고, 패스트볼은 몸쪽, 바깥쪽으로 쓸 수 있다. 상대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전반기 18경기 4승7패 평균자책점 3.27로 지난해에 비해 부진했던 디그롬은 후반기 13경기에거 6승1패 평균자책점 1.55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막판에 힘이 떨어진 류현진, 부상으로 신음한 맥스 슈어저(워싱턴)를 제치고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에 7부 능선을 넘었다. 디그롬의 시즌 마지막 등판은 오는 27일 내셔널리그 최저 승률팀 마미애미 말린스전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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