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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할 것 같다'' 문경찬-고우석... 김경문 감독 '방긋' [★현장]

기사입력 : 2019.10.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수원=심혜진 기자]
KIA 문경찬-LG 고우석(왼쪽부터).
KIA 문경찬-LG 고우석(왼쪽부터).
김경문 감독이 새롭게 합류한 투수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대표팀 첫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아직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어 이날은 야수 6명(민병헌, 김상수, 황재균, 강백호, 박민우, 양의지) 투수 3명(양현종, 문경찬, 원종현) 등 9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나섰다.

이 중 김경문 감독의 가장 기대를 모은 자원은 문경찬이다. 문경찬은 올 시즌 54경기에 나와 1승 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1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6으로 뛰어난 성적을 내기도 했다.

김경문 감독은 "어제(10일) 처음 봤다. 그동안은 TV를 통해 봤었는데 실물을 보니 훨씬 더 잘생겼더라. 몸도 더 좋아 보였다. 이런 선수를 보면 기분이 좋다. 이번 대회서 무언가 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젊은 투수들은 마운드에서 실수를 많이 할 수 있다. 하지만 문경찬은 두려움 없이 던지더라"고 거듭 칭찬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엔 실패했지만 올 시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고우석 역시 김경문 감독 마음에 쏙 들었다.

고우석은 65경기 8승2패1홀드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했다. 단일 시즌 최연소 30세이브 신기록(21세1개월7일)도 작성했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맛보는 경험을 했다. 고우석은 1차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고, 2차전에선 9회 한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는 1이닝 1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첫 세이브를 올렸다. 1차전 패전, 2차전 블론 세이브를 딛고 극적으로 세이브를 수확한 것이다. 그리고 고우석은 승리의 포효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는 4차전에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했다.

하지만 큰 경기 경험은 선수 본인에게는 자산이 될 수 있다. 김경문 감독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김 감독은 "마무리 자리는 항상 외롭다. 팀이 잘 나갈 때는 세이브를 수확하기 쉬울 수 있으나 평소에는 올리기 힘든 기록이다"면서 "고우석이 올해 잘했기 때문에 LG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이다. 큰 경기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여기서 무기가 될 만한 것을 더 찾는다면 더 무서운 투수가 될 것이다"고 기대를 모았다.


수원=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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