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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WS 질투? 하퍼, “나와 계약하지 않아 성공, 질투 No. 기대된다”

기사입력 : 2019.10.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는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지난 겨울 워싱턴을 떠난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의 처지가 덩달아 관심이다. 과연 하퍼는 어떤 감정일까.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하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에 실린 인터뷰에서 자신의 친정팀 워싱턴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것에 “질투는 없다”고 말했다. 

하퍼는 “오, 세상에. 내가 내셔널스 선수가 아닌 것을 믿을 수 없어. 또는 오 마이 갓, 그들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어. 믿을 수 없어. 너무 질투나. 내가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질투하지 않는다. 나는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행복하다. 그들이 올해 단단한 팀웍을 보여줬고, 정말 놀라운 일이다"고 축하했다. 

지난 시즌 후 하퍼는 워싱턴의 10년 3억 달러 제안을 거절했고, 필라델피아와 13년 3억 3000만 달러에 FA 계약을 했다. (워싱턴의 3억 달러 제안은 1억 달러의 지급 유예 조건이 포함됐다)

하퍼는 “결정을 내렸고, 나의 최종 결정이었다. 질투는 좋지 않다. 나에게는, 매일 내 일을 하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 다른 사람들의 결과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퍼와 계약하지 못한 워싱턴은 FA 시장에서 선발 패트릭 코빈, 아니발 산체스를 영입했고 트레이드 마감 전에는 불펜을 보강했다. 하퍼는 워싱턴의 투수 영입과 자신이 빠진 외야에 후안 소토, 빅터 로블레스, 아담 이튼을 더 활용한 것이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은 나와 계약하지 않고 선발을 보강하고, 필요한 불펜을 보강했다. 그것이 그들에게 완벽한 폭풍이 됐다”고 말했다. 

하퍼의 전 동료였던 제이슨 워스는 ‘워싱턴은 하퍼가 없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에 “가장 바보같은 소리”라고 경고했다. 하퍼는 워스의 발언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논쟁거리를 만들기 싫은 것.  

워싱턴은 오는 23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뉴욕 양키스 승자와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휴스턴이 양키스에 3승 1패로 앞서 있다)

하퍼는 “월드시리즈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양키스가 올라간다면, 워싱턴 투수들을 상대하는 양키스 라인업이 기대된다. 휴스턴이 올라간다면, 휴스턴과 워싱턴의 선발 대결이 기대된다. (어느 대결이든) 정말 멋진 야구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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