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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 특별인터뷰](하) 정운찬 KBO 총재,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들을 볼 수 없어 아쉽다”

기사입력 : 2019.10.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한국야구가 국제무대, 그것도 아시아권에서 망신살이 뻗쳤다. 10월 20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렸던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대학선수 위주로 구성된 한국대표팀은 중국에 다시 졌다. 그 바람에 한국은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진출권’을 놓쳤다. 만약 11월에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 진출권을 따내지 못한다면 올림픽 무대에 서보지도 못하게 된다.

이번 패배로 한국야구의 ‘거품론’이 다시 불거졌다. 그에 따라 올해부터 공인구를 바꾼 KBO 리그의 ‘선견(先見)’이 앞으로 어떤 작용을 하게 될지 관심을 끈다. OSEN이 창간 15주년 기념으로 10월 16일 정운찬 KBO 총재의 인터뷰(상편)을 실은 데 이어 그 후속편을 내보낸다.

-KBO 리그가 장기간 ‘타고투저’로 거품론이 심했는데, 올해 드디어 ‘투고타저’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공인구 교체의 영향이 큰 듯한데, 견해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극심한 타고투저가 완화되었고, 경기 시간도 단축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었습니다. 미국, 일본 등 국제 기준과 유사한 스펙(質)으로 교체되어 앞으로 국제대회 적응력 향상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반발계수 조정 후 치른 첫 시즌만으로 그 영향에 대해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현재 선수들도 적응해가는 과정이고, 프리미어12를 비롯해 내년 올림픽까지 국제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정 총재는 “공인구 반발력이 떨어져 홈런타자가 줄면서 스타 마케팅에 영향이 있는 등 재검토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개인으로는 투수전을 선호한다. 국제 경기에서도 경쟁하기 위해선 새로운 공인구에 적응해야 한다고 본다.”는 견해를 덧붙였다.

-10월 2일에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장인 후쿠시마 아즈마 구장의 방사능 오염 문제가 심각합니다. 어떻게 대처하실 건지요?

“KBO와 대표팀은 다가올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 진출을 확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후쿠시마 아즈마 구장은 개막전 1경기만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경기가 배정된 것도 확정은 안 되었다고 듣고 있습니다. 올림픽은 단일 종목 대회가 아닌 만큼 일단 올림픽 진출 확정 후 대한체육회(KOC)와 협의해 대처해야 할 부분입니다. 지난 2007년 잠실구장에서 당시 일본 대표팀의 호시노 감독을 만났을 때 올림픽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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