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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스벅 못 잡는 팀, '2순위' 류현진과 4년 계약도 가능'' [LAT]

기사입력 : 2019.11.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AFPBBNews=뉴스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AFPBBNews=뉴스1
이번 FA 시장에서 투수 최대어는 게릿 콜(29)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다. 톱 티어(top tier)로 불린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은 이 둘의 아래 단계다(2티어). 호평이 나오고 있지만, 콜과 스트라스버그의 거취에 따라 행선지도 요동칠 전망이다. 류현진에게도 나쁠 것이 없다. 이들의 몸값이 오르면, 류현진의 가치도 오를 수 있다.

류현진은 2019년 29경기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마크했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다. 사이영상 투표 최종 3인에도 올랐다. 그야말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후 FA가 됐고, 시장에 나왔다. '대박'이 기대된다. 현지 호평도 잇달아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냉정히 보면, 모든 구단들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대상은 또 아니다. 콜과 스트라스버그 때문이다.

콜은 33경기 212⅓이닝, 20승 5패 326탈삼진, 평균자책점 2.50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5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72로 강력했다.

스트라스버그는 33경기 209이닝, 18승 6패 251탈삼진, 평균자책점 3.32를 만들었고, 가을야구에서도 6경기(5선발)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98을 찍었다. 월드시리즈 MVP이기도 하다.

당연히 '큰손'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양키스가 진지하게 나설 전망이며, 선발진이 무너진 LA 에인절스도 마찬가지다. 다저스 역시 콜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구단주가 돈 쓰는데 주저하지 않는 필라델피아도 후보다. 원 소속구단 휴스턴도 잡겠다는 뜻을 내놨다.

FA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좌)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AFPBBNews=뉴스1
FA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좌)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AFPBBNews=뉴스1
스트라스버그는 원 소속구단 워싱턴 잔류도 점쳐지고 있지만, 샌디에이고가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현지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에인절스 역시 영입에 나설 수 있다. 콜 만큼이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투수 최고액은 데이빗 프라이스가 가지고 있는 7년 2억 1700만 달러다. 콜과 스트라스버그 모두 이 계약을 모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콜은 3억 달러 이야기까지 나온다.

콜과 스트라스버그의 계약은 류현진에게도 영향이 갈 수 있다. 이 둘을 빼면 최고로 꼽히는 투수가 류현진이기 때문이다. 경쟁이 벌어질수록, 수요가 많아질수록 몸값은 오를 수밖에 없다. 마침 콜과 스트라스버그, 류현진은 모두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LA 타임즈는 11일 "류현진은 2티어 옵션이다. 콜과 스트라스버그를 영입하지 못한 구단, 혹은 이 초대형 계약을 맺기 어려운 구단들은 선발진 보강을 위해 류현진과 3~4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다저스에 남을 수도 있지만, 경쟁자들도 강력할 것이다"라고 더했다.

이미 시장은 열렸다. 현지 최대 관심은 콜과 스트라스버그다. 류현진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콜과 스트라스버그가 너무 거물일 뿐, 류현진 또한 큰 매물이다. 시장이 뜨거워지면 뜨거워질수록 류현진의 가치도 올라간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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