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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0승+커리어하이' 구창모, ''만족보다 아쉬움 크다'' 왜? [오!쎈 인터뷰]

기사입력 : 2019.11.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창원, 손찬익 기자] 구창모 /what@osen.co.kr

[OSEN=창원, 손찬익 기자] 구창모(NC)는 올 시즌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완성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1군 무대를 밟았으나 10승 7패 1홀드를 거두는 쾌거를 이뤄냈다. 평균 자책점은 3.20. 

'구단 역대 최초 10승 좌완'이라는 근사한 수식어도 얻었지만 현재 모습에 만족할 리 없다. 구창모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허리 피로 골절 증세로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프리미어12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그는 지난주부터 가볍게 캐치볼을 소화하는 등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구창모와 일문일답. 

-현재 허리 상태는 어느 정도인가. 

▲많이 좋아졌다. 지난주부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캐치볼을 소화하고 있다.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는데 잊지 못할 시즌 아닌가. 
▲성적 지표는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좋아졌다. 양의지 선배님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됐고 자신감도 커졌다. 나 스스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걸 느끼는 시즌이다. 그렇다고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다. 이닝 소화 능력은 많이 부족하기에 만족할 만한 시즌은 아니다.  

-구창모가 생각하는 양의지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예전에는 확실한 변화구가 없다 보니 직구 승부하다가 위기 상황이 되면 (안타 또는 홈런을) 맞으며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양의지 선배님을 믿고 자신있게 던졌다. 범타 유도가 늘어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경기 운영하는 요령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OSEN=박준형 기자] 구창모 / soul1014@osen.co.kr

-스스로 생각했을 때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 
▲올 시즌 포크볼 구사 비율을 높인 게 큰 도움이 됐다. 부상 위험이 높은 구종이라 포크볼 대신 체인지업을 던지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재학이형의 조언대로 체인지업 대신 포크볼을 다시 던지며 올 시즌 성적 지표가 좋아진 것 같다. 

-올 시즌 '구단 역대 최초 10승 좌완'이라는 근사한 타이틀을 얻게 됐는데. 
▲선발 전향 후 시즌을 앞두고 10승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이루지 못했다. 올 시즌 10승을 달성하게 돼 너무 기쁘다. '구단 역대 최초 10승 좌완' 타이틀에 자부심을 가지고 다음 시즌에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2년 연속 10승을 향해 나아가겠다. 다음 시즌에도 10승을 거둔다면 15승으로 더 높은 목표를 잡겠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프리미어12 대표팀 승선이 무산돼 아쉬움이 클 것 같다. 
▲정말 아쉽다. 경기를 안 보려고 해도 밤만 되면 TV를 켜게 되더라. 선배님들께서 열심히 노력하신 덕분에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는데 다음 시즌에 잘 준비해 도쿄 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뽑히면 좋겠다. 

-시력교정 수술을 했다고 들었다. 
▲낮부터 밤늦게까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구단 직원의 권유로 18일 스마일 라식을 했다. 

-다음 시즌 목표가 궁금하다. 
▲규정 이닝 진입과 3점대 평균 자책점 달성이 목표다. 그렇게 한다면 승수는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 승수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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