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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 재계약’ 키움, 외국인 전원 잔류 첫 단추 끼웠다 [오!쎈 테마]

기사입력 : 2019.11.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대선 기자]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투수 요키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키움은 지난 22일 좌완 외국인투수 오키시와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7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세 명의 외국인선수 중 첫 재계약이다.

2019시즌 키움은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다. 키움의 선전에는 외국인선수 3총사 브리검, 요키시, 샌즈의 공헌이 컸다. 

외국인투수 듀오 브리검과 요키시는 모두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키움이 안정적인 시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브리검은 28경기(158⅓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팀내 다승 공동 1위, 이닝 2위를 기록했다. 요키시 역시 30경기(181⅓이닝)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팀내 다승 공동 1위, 이닝 1위를 석권했다.

2018시즌 대체 외국인타자로 키움에 합류한 샌즈는 첫 풀시즌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139경기 타율 3할5리(525타수 160안타) 28홈런 113타점 OPS 0.939를 기록하며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와 더불어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군림했다.

올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키움은 다음 시즌에도 우승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이를 위해 내부 전력을 유지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미 FA 자격을 얻은 포수 이지영과 3년 총액 18억 원에 재계약했고 FA 좌완투수인 오주원과도 협상을 진행중이다.

2019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외국인 선수 3인방도 모두 재계약한다는 것이 키움의 기본 방침이다. 요키시가 첫 단추를 끼운 가운데 키움은 브리검, 샌즈와도 재계약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구단이 영입을 시도하는 등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나머지 두 선수도 원만하게 재계약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최대한 빠르게 재계약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 협상이 길게 늘어지다가 결렬될 경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최근 KBO리그 구단들이 속속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빅네임 외국인선수 영입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괜찮은 선수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겨울 핵심과제였던 내부 FA 2명과 외국인선수 3명과의 재계약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키움은 남은 선수들의 잔류를 확정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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