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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감동·웃음 가득했던 '코끼리' 김응룡 회장의 팔순연 [오!센 현장]

기사입력 : 2019.12.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곽영래 기자] 김응용 대한야구협회 회장 팔순연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진행됐다.김응용 회장이 제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청담동, 손찬익 기자] 김응룡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김응룡 회장의 제자들은 10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몽블랑홀에서 스승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팔순연을 준비했다. 

김응룡 회장은 선동렬 전 대표팀 감독 등 제자들의 주선으로 75세 때인 2015년에는 생일 모임을 음력 3월 1일(4월 19일) 다음 날인 4월 20일에 가진 적도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막걸리 잔을 기울이는 소박한 모임이었으나 이번에는 '본때 있는 팔순 잔치'를 강요한 제자들의 성화에 못 이겨 큰 잔치상을 받게 된 것이다.

이순철, 김성한, 한대화, 선동렬, 장채근, 이강철, 이종범 이대진 등 과거 해태의 전성기를 이끈 멤버들을 비롯해 김인식·선동렬 전 야구 대표팀 감독, 유승안 전 경찰 야구단 감독, 류중일 LG 감독, 이승엽 KBO 홍보대사 등 한국 야구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김응룡 회장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야구계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심상정 정의당 대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도 축전과 축하 꽃다발을 보내왔다. 

[OSEN=곽영래 기자] 김응용 대한야구협회 회장 팔순연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진행됐다.김응용 회장이 이승엽에게 감사패를 건네받은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김응룡 회장은 선동렬 전 감독, 한대화 KBO 경기 감독관 등 제자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자 대표로 나선 이승엽 홍보대사는 김응룡 회장에게 황금열쇠 감사패를 전달했다. 

마이크를 잡은 김응룡 회장은 옛 제자들과 함께 했던 추억 보따리를 풀어놨다. 김응룡 회장의 애제자인 선동렬 전 감독은 "더 많은 제자들이 와서 더 성대하게 해드려야 하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김응룡 회장은 제자들과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팔순연을 마쳤다. 

한편 김응룡 회장은 평안남도 평원에서 태어나 6.25 때 피란 내려와 부산상고를 거쳐 1961년 대한통운 야구부에 입단, 1965년에 한일은행으로 옮겨 당대의 최고 강타자로, 지도자로 숨 고를 틈 없이 한평생을 승부 현장에서 부대끼며 살아왔던 노 승부사.

1983~2000년 해태, 2001~2004년 삼성, 2013~2014년 한화에서 24시즌 통산 2935경기 1567승1300패68무 승률 5할4푼7리를 기록한 전설의 명장. KBO리그 역대 감독 최다 경기와 최다승 그리고 전무후무한 한국시리즈 우승 10회 위업을 쌓았다. 

2005~2010년 삼성에서 야구인 최초로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6년 11월부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아마야구를 총괄하고 있다. /what@osen.co.kr

[OSEN=곽영래 기자] 김응용 대한야구협회 회장 팔순연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진행됐다.김응용 회장이 강영식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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