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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영건 육성 프로세스, 美 드라이브라인 노하우 접목

기사입력 : 2020.01.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최규한 기자] 롯데 윤성빈 /dreamer@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롯데의 선진야구를 위한 프로세스는 이제 영건 투수들에게 집중이 되고 있다. 

롯데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호주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동시에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드라이브라인이라는 트레이닝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되는 인원들도 동시에 알렸다. 윤성빈과 이승헌, 최하늘, 한승혁이 우선 미국으로 향한다. 이용훈 코치가 동행한다. 

미국 드라이브라인 트레이닝 센터는 투수들의 트레이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투수들의 투구폼과 구종을 첨단 장비를 통해 분석하고 구속 향상과 변화구의 회전축, 각도 등 투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곳이다. '피치 디자인'으로 유명한 시설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드라이브라인의 우수성을 듣고 직원들을 초빙하거나 미국 현지로 직접 넘어가 트레이닝을 받는 추세다. 

당초 계획보다는 늦어진 특별 연수다. 성민규 단장은 “1월 쯤에 구단의 지원으로 8~9명 정도를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1월은 비활동기간이라는 점 때문에 실행이 되지 못했다. 늦었지만 스프링캠프 출발 시점에 맞춰서 이들에게 선진 야구를 배워오게끔 하려는 계획이다. 구속 상승으로 유명한 트레이닝 시설이다. 선수들이 많이 배워서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하는 인원들 가운데 윤성빈은 미국에서 지도를 받은 뒤 곧장 호주 스프링캠프로 합류한다. 성 단장은 “어차피 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몸을 만든 뒤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롯데는 드라이브라인 센터의 노하우를 직접 들여와 영건 육성에 직접 접목을 할 예정이다. 성 단장은 “이미 드라이브라인에 있는 장비들은 상동에도 설치를 해놓은 상태다. 조쉬 헤르젠버그 어퍼레벨 투수 코디네이터가 드라이브라인에 직접 가서 연수를 받으며 노하우들을 배워왔다. 이용훈 코치도 선수들을 케어하면서 동시에 노하우를 배워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용훈 코치는 롯데 코칭스태프 내에서도 선진 분석 장비들에 일찌감치 관심을 보여온 인물이다. 새로운 지도 방식을 접하면서 끊임없이 연구하는 지도자 중 한 명이다.

롯데는 이번 오프시즌 김해 상동구장에 랩소도, 엣지트로닉, 블라스트모션 등의 첨단 장비들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장비들의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한승혁(2016년 2차 1라운드), 이승헌(2018년 2차 1라운드), 윤성빈(2018년 1차 지명), 최하늘(2018년 2차 7라운드) 등 최근 4년 사이에 지명한 투수들이다. 이들이 현재 롯데 투수진의 미래다.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고 성장은 다소 정체된 느낌이다. 하지만 탁월한 신체조건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투수들. 이들이 선진 야구의 훈련법을 눈으로 확인하고 느껴보길 바라고 있다. 코칭스태프에게도 선진 트레이닝 기법을 체득해서 롯데의 장기적인 영건 육성 플랜에 녹여내기를 바라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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