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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기 모델' 구창모 ''국대 좌완, 양현종·김광현 잇겠다'' [★현장]

기사입력 : 2020.0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인천국제공항=김동영 기자]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 /사진=김동영 기자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 /사진=김동영 기자
NC 다이노스의 '좌완 영건' 구창모(23)가 2020년을 벼르고 있다. 양현종(32), 김광현(32)의 뒤를 잇는 '국대 좌완 에이스'가 되겠다는 각오다.

구창모는 2019년 23경기 107이닝, 10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0을 찍었다. NC 구단 사상 최초로 10승을 달성한 '좌완'이 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하지만 시련이 닥쳤다. 시즌 말미 허리 피로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에 NC의 가을야구에도 함께하지 못했고, 국가대표에서도 빠졌다. 승승장구하다 크게 흔들린 모양새. 이제 2020년이다. 지난해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29일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만난 구창모는 "작년 허리 부상이 아쉬웠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준비됐다. 올해는 부상 없이 풀 타임을 치르는 것이 목표다. 규정 이닝을 달성하고 싶다. 더 나아가면 160이닝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침 2020년은 도쿄 올림픽이 있는 해다. 지난해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뽑혔다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번에는 꼭 가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나아가 양현종(32), 김광현(32)을 잇는 국가대표 에이스가 되고 싶다고 했다.

구창모는 "국가대표에 꼭 가고 싶다. 지난해 프리미어12 때 부상으로 빠졌다. 너무 아쉬웠다. 기회를 잡지 못했고, 후회도 많이 했다. 결국 내가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좌완이 점점 귀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나에게는 기회다. 이럴 때 확실하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양현종, 김광현, 차우찬 선배님을 이을 수 있는 좌완이 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NC 구창모의 2019년 기록(위)과 드라마 '스토브리그' 강두기의 2017년 기록. /사진=NC 다이노스 홈페이지,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캡쳐
NC 구창모의 2019년 기록(위)과 드라마 '스토브리그' 강두기의 2017년 기록. /사진=NC 다이노스 홈페이지,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캡쳐
기본적으로 구창모는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좌완이다. 최근에는 다른 쪽으로도 화제가 됐다.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다.

'스토브리그' 2회에 보면 강두기가 드림즈에 있던 2017년 기록이 나온다. 23경기 107이닝, 10승 7패, 평균자책점 3.20이다. 구창모와 같다. 114탈삼진-41볼넷,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8도 동일하다. 누가 봐도 구창모의 기록을 가져왔다고 추측할 수 있다.

바이킹스로 이적한 후 강두기는 '국대 1선발'이 됐고, 2019년 18승 6패, 평균자책점 2.28을 마크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도 리그 1위다. 현실에서 구창모가 이렇게 한다면 국대 승선은 따 놓은 당상이다.

구창모는 "스토브리그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다. 내 기록이 드라마의 소재로 진짜로 쓰였다면 그건 그만큼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이어 "드라마에 나오는 '국대 에이스' 강두기처럼 나도 2점대 평균자책점을 찍고 싶다. 19승까지는 모르겠다. 승수는 운이 따르는 부분 아니겠나. 이닝과 평균자책점에 신경을 쓰려고 한다. 그러면 승수는 따라올 것이라 본다"라고 더했다.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인천국제공항=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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