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야구> 기타

''슈어저, 이 시대 최고의 투수'' 부상 투혼에 찬사

기사입력 : 2019.06.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의 부상 투혼이 찬사를 받고 있다. 

슈어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등판, 7이닝 동안 117개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98.2마일, 158km 강속구를 던지며 위용을 과시한 슈어저는 시즌 6승(5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을 2.62로 끌어내렸다. 탈삼진도 146개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질주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선두주자 류현진(LA 다저스)을 맹추격했다. 

부상 투혼이라 더욱 인상적이었다. 슈어저는 지난 19일 경기 전 번트 훈련 중 타구가 얼굴로 향하며 코뼈가 부러졌다. 워싱턴 구단은 대체 선발투수를 준비했으나 슈어저가 강력한 등판 의지를 보였다. 보호대 없이 오른 눈 주위에 피멍 든 채로 마운드에 올랐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슈어저는 코 부상에 대해 “보여지는 것에 비해 통증은 없었다. 그동안 많은 부상과 통증이 있었지만 오늘은 전혀 아니었다”며 등판 강행 이유에 대해 “내가 해야 할 일의 일부분이다. 5일에 한 번씩 던지는 게 팀에 대한 책임이다. 항상 던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팀 동료 내야수 브라이언 도저는 “정말 오랜만에 인상 깊었다. 슈어저는 우리 세대 최고의 투수다. 좋든 나쁘든 코뼈가 부러지든 슈어저는 항상 5일에 한 번씩 공을 원한다. 며칠 쉬거나 등판을 건너 뛰었다면 지금 위치까지 오를 수 없었을 것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waw@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