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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류현진을 보라'' 보라스, 고객 부활에 자신

기사입력 : 2019.06.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최규한 기자]훈련을 마친 다저스 투수 류현진(오른쪽)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어깨 수술 극복의 표본으로 떠올랐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7)가 어깨 수술 후 복귀를 앞둔 션 마네아(27)를 언급하며 류현진을 거론했다. 류현진도 재기했으니 마네아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좌완 투수 마네아는 지난해 4월2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노히터 게임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7~2018년 2년 연속 팀 내 최다 12승을 거두며 오클랜드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부상에 발목 잡혔다. 지난해 8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 

지난해 9월 류현진과 같은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당초 올 시즌까지 던질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 마네아였지만 빠르게 회복하며 실전 복귀를 앞뒀다. 마이너리그에서 시뮬레이션 게임 예정으로 통증이 없으면 다음 단계인 재활 경기로 넘어간다. 

21일(이하 한국시간) ‘NBC스포츠’는 마네아의 에이전트 보라스의 코멘트를 전했다. 오클랜드 시장과 고객 맷 채프먼 그리고 실전 복귀가 다가온 마네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보라스는 마네아에 대해 “류현진 같은 왼손 투수가 크게 도약한 것을 볼 때 (어깨 수술 투수에겐) 커맨드 이외에 다른 것에 집중하지 않도록 편안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현진도 지난 2015년 5월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되며 2년 가깝게 재활을 거듭했다. 구속은 예전 같지 않지만 지금 메이저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보라스는 디셉션, 커맨드를 통해 약한 타구, 많은 땅볼을 유도하면 마네아도 구속에 따른 내구성 약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네아가 불펜 피칭에서 88~89마일(142~143km) 정도로 돌아오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다. 조만간 팀에 돌아와 실질적인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분명 상위 선발 로테이션을 맡을 수 있는 선수”라며 고객을 홍보했다. 지난해 27경기에서 160⅔이닝을 던지며 12승9패 평균자책점 3.59로 팀 에이스였다. 

마네아는 어깨 수술 전까지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평균 91.5마일(147.3km)로 전형적인 파워피처는 아니었다. 시즌 아웃되기 전인 지난해에는 90.5마일(145.7km)로 떨어졌다. 9이닝당 볼넷 2.4개로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한다. 류현진과 닮은 구석이 꽤 있는 마네아가 성공적으로 복귀할지 주목된다. /waw@osen.co.kr[사진] 션 마네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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