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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웨이파크에서도 '아주라!' 감격에 울먹인 양키스 소년팬

기사입력 : 2019.09.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한 소년팬이 10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서 파울볼을 잡고 감격에 찬 모습이다. /사진=MLB.com 캡처
한 소년팬이 10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서 파울볼을 잡고 감격에 찬 모습이다. /사진=MLB.com 캡처
한 양키스 소년 팬이 파울볼을 받고 울먹였다. 처음에 놓쳤던 공을 보스턴 팬이 주워 아이에게 양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이날 보스턴 펜웨이파크 관중석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광경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뉴욕 양키스 어린이 팬이 슈퍼스타 애런 저지(27)가 때린 파울볼을 주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는 내용이었다.

저지는 0-0으로 맞선 3회초 2사 1루서 6구째를 타격했다. 높이 뜬 공은 1루 내야 관중석에 떨어졌다. 홈인 레드삭스 팬들이 밀집된 구역이었다.

공교롭게 양키스 저지를 입은, 아빠와 아들로 보이는 두 사람 앞으로 공이 떨어졌다. 하지만 아이는 공을 놓쳤고 옆에 있던 레드삭스 팬이 주웠다. 아이는 실망한 듯 고개를 숙이고 자리로 돌아가려 했다.

이때 주변의 팬들이 어린 아이를 가리켰다. 뒤늦게 소년 팬의 존재를 인식한 이 레드삭스 팬도 주저하지 않고 파울볼을 아이의 글러브에 쏙 넣었다. 주위 관객들이 모두 박수로 축하해줬다. 좌석으로 돌아간 아이는 아버지로 보이는 어른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이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MLB.com은 "저 아이에게 이보다 더 마법 같은 순간이 있을까요?"라 표현하며 "분명히 저 가족이 야구장에 오기 전에 꿈꿔오던 장면일 것이다. 이 모든 일이 가능하도록 도와준 레드삭스 팬들에게도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역시 양키스가 5-0으로 완승했다. 저지는 4타수 2안타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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