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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텍사스 가면 린-마이너 이어 3선발...왜 그럴까?

기사입력 : 2019.11.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박준형 기자]2회말을 마친 LA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이 텍사스 레인저스에 가면 3선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텍사스 담당 기자 T.R. 설리반은 5일(이하 한국시간)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레인저스가 FA 투수 류현진(32)의 영입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최대어’ FA 게릿 콜을 영입하기 어려운 텍사스가 차선택으로 류현진을 영입할 수 있다고 봤다. 설리반 기자는 ‘MLB.com은 류현진을 올 겨울 FA 랭킹 8위, 선발투수 5위로 선정했다. 내년 개막일에 33살이 되고, 압도적이진 않지만 4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며 9이닝당 볼넷 1.2개는 내셔널리그 최하위였다. WHIP 1.01은 3번째 낮은 기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6년간 매년 적어도 한 번씩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게 적신호다. 원정보다 투수 친화적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성적이 훨씬 좋았다’고 지적하며 ‘류현진이 텍사스에 온다면 랜스 린, 마이크 마이너에 이어 좋은 3선발이 될 수 있다. 레인저스는 그를 높이 평가하는 관계자가 있다’고 덧붙였다. 

[OSEN=시애틀(미국),박준형 기자]3회말 텍사스 선발투수 랜스 린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류현진이다. 평균자책점은 양대리그 통틀어 전체 1위(2.32)에 빛나지만 텍사스에선 원투펀치 린과 마이너에 이어 3선발로 평가됐다. 다소 박한 평가가 아닐 수 없다. 

린과 마이너는 올 시즌 나란히 208⅓이닝을 던지며 텍사스 선발진을 이끌었다. 린이 16승11패 평균자책점 3.67, 마이너가 14승10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탈삼진도 린이 246개, 마이너가 200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182⅔이닝을 던지며 탈삼진 163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류현진에게 크게 뒤지지만 이닝, 탈삼진에선 앞서있다.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WAR’ 수치도 린과 마이너가 나란히 7.6으로 류현진(5.3)보다 높다. 타자 친화적인 텍사스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성적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브라이프파크의 올 시즌 파크팩터 득점은 1.245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쿠어스필드(1.394)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다저스타디움은 전체 24위(0.905). 

텍사스는 지난해 12월 FA 린과 3년 총액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년 전 FA였던 마이너는 3년 2800만 달러에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물론 FA 시즌 때의 린(10승10패 4.77), 마이너(6승6패 2.55)의 성적은 류현진에 한참 못 미친다. /waw@osen.co.kr

[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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