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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X양세종, '김사부'→'사랑의 온도'로 흥행커플 될까 [종합]

기사입력 : 2017-09-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유지혜 기자] '사랑의 온도'의 서현진과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또 다시 뭉치면서 흥행커플로 등극할 조짐을 보였다.

1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남건 PD가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연출로는 '대박'으로 섬세한 연출을 자랑한 남건 PD가 합류했다. 

배우들은 하명희 작가에 대한 믿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서현진은 "전작이 사건 위주여서 감정 위주의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하명희 작가님의 대본이 섬세하고, 우리는 인물의 감정 자체가 사건이다. 연기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섬세하게 잘 표현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고, 조보아 또한 "하명희 작가이기 때문에 정말 달려들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하명희 작가와 더불어 서현진이란 배우는 '사랑의 온도'를 기대케 하는 요인이었다. 다른 배우들 또한 서현진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김재욱은 "서현진은 많은 남자 배우들이 제일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 아니겠나. 그래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고, 양세종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갈 때 정말 그런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온전히 이현수란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선배님 공이다"라고 서현진과의 호흡을 드러냈다.

2016년 SBS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서현진과 양세종은 당시 의사 동료였지만 이번엔 연인으로 변신한다. 이 때문에 양세종은 "처음엔 많이 어색해서 따로 두 시간 정도 대화를 나눈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서현진 또한 "우리끼리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라면 좋겠다는 말을 나눴다. 하지만 양세종이 '듀얼'이라는 어려운 드라마를 하면서 정말 남자가 됐더라. 좋은 파트너를 만난 기분이다"라고 양세종의 성장에 박수를 보냈다.

김재욱과 조보아 또한 드라마에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보아는 자신이 맡은 지홍아 역에 "캐릭터가 악역 같으면서도 많은 연민이 느껴졌다. 최대한 그 부분을 나만의 방식으로 살려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조보아는 "전작이 장르물이거나 극단적인 캐릭터였다고 해서 다음 작품에서 그걸 피하겠다는 그런 기준은 없었다. 다만 아직까지 제가 웃으면 무섭다는 사람들이 있어 그런 부분은 신경쓰고 있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건 PD는 배우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남 PD는 "배우들 케미가 정말 좋다. 양세종은 경력이 길지 않은 배우임에도 그런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남자인 제가 봐도 설렌다. 서현진은 두 말 할 것 없이 자신의 최고의 연기를 우리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남 PD는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시청자들의 연애세포가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드라마에 몸을 맡기시면 될 것 같다. 인물들의 감정 흐름에 맡기면 드라마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서현진과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를 넘어 '사랑의 온도'로 또 한 번의 히트작을 갱신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 yjh03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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