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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대로 느꼈다'' '어서와' 터키 친구들, 참전용사 추모+인삼 홀릭+바다[종합]

기사입력 : 2018-10-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조경이 기자] 터키 친구들이 부산을 제대로 느끼고 즐겼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 터치 친구들의 부산 여행이 공개됐다. 

친구들은 새벽부터 정장을 차려 입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부산에 도착한 이들이 제일 처음 간 곳은 UN기념공원이었다. 

메르트, 미카일, 지핫까지 "한국에서 이곳에 꼭 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저희 할아버지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한국에서 전사해서 700개가 넘는 무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솔직히 그 묘지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을 돕기 위해 한국에 갔고 그곳에서 용사로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그곳에 꽃을 놓으러 가길 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새벽부터 예를 갖춰 정장을 입었던 것이다. UN기념공원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UN기념공원에 들어선 친구들은 "여기서는 조용히 예를 갖추자"고 말했다. 먹한 마음으로 묘지를 바라보며 추모했다.  

미카일이 "많은 참전 용사가 전사했어. 사방이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정말 슬퍼서 울 것 같다"고 말했다. 메르트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어"라고 전했다. 

이후 추모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지핫은 "15살 정도의 어린 나이에 참여해서 3,4만명이 집단으로 전사했어"라고 말했다. 메르트는 "한국 사람들은 한국의 성장과 발전으로 참전국가에 보답하고 있다. 이 문화유산을 잘 보존했다고 생각해"라고 밝혔다. 
 
부산 두번째 여행지는 부전인삼시장이었다. 

친구들은 "한국 드라마를 보면 마을 사람이 귀한 손님이 오면 아껴둔 인삼을 주더라고요. 몸에 좋은 거라고 먹으라고 하는 걸 봤다. 왜 그렇게 인삼을 귀하고 보석같이 여기는건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인삼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 맛이 좋으면 이스탄불로 돌아올 때 가방 가득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터키 3인방은 인삼 쇼핑을 위해 부전인삼시장을 찾았다. 부전인삼시장은 수삼, 건삼, 홍삼뿐 아니라 갖가지 인삼 제품을 판매하는 인삼 전문 시장. 인삼 시장에 들어서자 친구들은 '불사조 인삼'을 외치며 본격 인삼 쇼핑에 나섰다. 

하지만 쇼핑도 잠시, 터키 3인방은 인삼 뿌리설과 인삼 액체설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상인은 인삼 본체를 친구들에게 제공했고 토론은 인삼 뿌리설로 일단락됐다. 

친구들은 진지하게 인삼을 맛보기 시작했다. "끝까지 먹을 거야 엄청 마음에 들어", "터키 사람들은 이 맛을 몰를거야. 몸 전체의 피가 빠르게 도는 느낌"이라고 몸소 느낀 인삼의 효능에 감탄하며 다양한 인삼 제품을 구입했다. 인삼즙도 열심히 마셨다. 인삼으로 대동단결하며 감동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알파고는 "친구들이 부산에서 샀는데 부족한 것 같다고 서울 한판을 또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번째, 친구들은 바다로 향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해변의 몸짱 외국인들을 보며 잠시 바다에 들어가길 주저했지만 용기를 내서 입수, 거침없는 접영 실력을 선보였다. 

저녁을 먹으러 이동한 친구들은 회와 산낙지를 보고 기겁했다. "정말로 살아 있어"라고 놀라워했다. "몰래카메라 아니야?"라며 주위를 두리번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터키 친구들은 날 음식을 전혀 먹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알파고는 "터키에서는 회를 먹지 않는다. 스시라고 하면 캘리포니아롤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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