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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NO·해체 NO'' '데뷔 10년차' 기로에 놓인 걸스데이 [Oh!쎈 레터]

기사입력 : 2019-01-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지민경 기자]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그룹 걸스데이가 기로에 놓였다.

11일 OSEN 취재 결과 걸스데이 멤버들은 최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이하 드림티)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지난 2017년 멤버 모두가 2년간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년이 지난 바, 멤버들은 올해 차례로 계약 만료를 앞두게 됐고 회사와의 논의를 거쳐 모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특히 오는 2월 계약종료를 앞두며 가장 먼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소진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진에 이어 마찬가지로 각각 8월 초, 9월 초, 9월 중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혜리, 유라, 민아도 현재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라, 민아, 혜리의 계약과 관련해서는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멤버들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걸스데이의 해체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걸스데이 그룹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소진은 '사서 고생', '로맨스의 일주일', '내 딸의 남자들', '팔로우 미'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고, 유라는 '우리 결혼했어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라디오 로맨스' 등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또한 민아는 드라마 '미녀 공심이', '달콤살벌 패밀리',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홀리'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혜리는 영화 '물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뎀프시롤', 드라마 '투깝스', '딴따라', '응답하라 1988', '하이드 지킬, 나' 등으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멤버들이 각자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그룹 활동은 불투명한 상황. 하지만 멤버들의 팀에 대한 애정이 작지 않은 만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과연 앞으로 걸스데이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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