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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렌즈' 첫 영업 기부금 57만원 '감동'..알바생 조재윤 합류 [종합]

기사입력 : 2019-01-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소담 기자] 배우 조재윤의 합류로 커피 프렌즈가 더욱 막강해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커피 프렌즈’에서는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이 귤 농장에서 오픈한 커피 프렌즈 영업 1일차를 맞았다.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 이 프로젝트는 절친한 두 사람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했던 동명의 기부 행사 '커피 프렌즈'에서 시작됐다. 유연석은 메인 셰프, 손호준은 바리스타 및 제빵사, 최지우는 홀 매니저, 양세종은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메뉴는 고소한 맛과 신 맛의 드립 커피, 귤 주스, 귤꿀차, 귤카야잼을 이용한 토스트 , 흑돼지 토마토 스튜가 있다.

손호준은 귤청이 많이 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는 유난히 따뜻했다. 이에 귤꿀차가 한 잔도 나가지 않았고, 최지우는 “우리 아까 탄산 사왔잖아. 에이드로 하자”고 제안했다. 손님들에게 “메뉴에는 없는데 귤꿀차를 에이드로 차갑게 나갈 수 있다”고 소개한 최지우의 아이디어 덕분에 에이드가 불티나게 판매됐다.

손님들은 “진짜 레스토랑 음식 같다”면서 기부함을 들고 음식 가격을 얼만큼 내야 할지 고민했다. 벽 한 쪽에는 방명록도 있었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커피 프렌즈에 흔적을 남기는 특별한 추억을 얻기도 했다.

유연석은 창가에 앉아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여유를 만끽했는데, 그러기가 무섭게 9명 단체손님이 왔다. 이때 핸드드립으로 콩을 직접 돌려서 갈아야 하는 손호준은 급격히 수척한 모습을 보였다. 주방에 일손이 부족했고 설거리를 도맡아하던 ‘멀티맨’ 양세종이 나섰다. 카페 안은 만석이 됐고, 양세종은 안팎을 뛰어다니며 손님을 맞았다.

첫 영업 총 기부금은 578,300원이었다. 첫 영업을 끝낸 직원들은 “알바생 한 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연석이 “알바생이 한 명 생각해둔 사람이 있는데”라고 운을 떼자, 모두 “찬성”이라며 의견을 모았다. 앞서 유연석은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조재윤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조재윤은 “네가 좋은 일 한다는데 가야지”라며 흔쾌히 응했던 바. 유연석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도저히 시간이 안 돼서 오픈은 함께 하지 못했다”며 조재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재윤은 “촬영 끝나고 소주 한 잔 하고 있다”며 전화를 받았고 유연석은 “형 지금 바로 제주행 첫 비행기를 예약하라”고 요청했고 조재윤은 “네가 오라는데 가야지”라며 흔쾌히 또 한 번 응했다.

2일차에는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졌다. 손호준은 “난리 났다. 오늘 잘못하면 장사 못 할 수도 있다. 물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양세종은 “재윤 선배님이 전화를 안 받는다”고 말해 위기를 예고한 바. 조재윤은 “비행기가 내리지 못하고 있다. 강풍이 너무 심하다”며 몰래카메라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종과 유연석은 30분 거리에서 달려오고 있는 조재윤의 말을 찰떡같이 믿었다.

조재윤은 비를 뚫고 무사히 도착했고 아르바이트 선임 양세종에게 “선배님 잘부탁드립니다”라며 인사했다. 조재윤은 “사장님 식기세척기 안 사냐”고 물었고 유연석은 “인간 식기세척기가 오지 않았냐”며 조재윤을 가리켰다. 조재윤은 “나 진짜 알바생이 된 것 같다. 눈치 보인다”고 말했고 유연석은 “된 것 같은게 아니라 된 거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일차 영업에서는 핫초코와 아이스초코라 신메뉴로 나와 많은 손님들의 선택을 받았다.

커피 프렌즈는 가격이 적혀 있지 않다. 원하는 만큼 기부금을 내는 형식으로, 유연석은 손님들이 기쁘게 음식을 먹고 기부할 수 있도록 맛에 특별히 신경썼다. / besodam@osen.co.kr

[사진] ‘커피 프렌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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