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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인기 불안하지만..음악 자신있어요''[★FULL인터뷰]

기사입력 : 2019-05-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그룹 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뷔 6년 차 그룹 갓세븐은 아직 오르막길을 달리고 있다. 지난 앨범으로 음악 방송 트로피를 석권했고, 월드투어의 규모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그런데 새롭게 들고 온 앨범의 주제가 '불안함'이다. 성장세 속에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 갓세븐은 이를 토대로 새 앨범 'SPINNING TOP'(스피닝 탑)을 탄생시켰다.

갓세븐이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SPINNING TOP'을 발매했다. 앨범은 "완전과 불완전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내 모습이 돌아가는 팽이처럼 느껴졌다"는 리더 JB의 말에서 출발했다. 팽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빛과 어둠으로 주제를 확장시켰다.

타이틀 곡 'ECLIPSE(이클립스)'는 퓨쳐 베이스 기반의 곡으로 리더 JB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JYP 수장 박진영도 작사에 힘을 보탰다. 그간 갓세븐이 소중한 존재를 자신감 있게 지켜낼 수 있는지와 항상 곁에 있는 존재에 대한 감사함을 노래했다면, 이번 곡은 그런 사랑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그간 사랑에 대한 곡을 쓰며 이 사랑을 지켜내겠다는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이번 앨범은 '그 사랑을 진짜 지켜낼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함과 사랑을 주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어요." (JB)

그룹 갓세븐 JB, 잭슨, 마크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 JB, 잭슨, 마크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앨범은 '이클립스'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유기성을 지니고 있다. 팽이를 모티브로 삼은 '1도'를 시작으로 '오클랜드'로 이어지며 불안정한 정서는 점차 고조된다. 3번 트랙 '끝'이 어둠의 정점을 노래한 뒤 '타임 아웃'과 '믿어줄래' '페이지'로 이어지며 빛과 안정을 찾아간다.

"'1도'는 팽이가 돌 때 조금만 틀어져도 흔들거리고 어둠이 다가온다는 스토리를 녹였어요. 'ECLIPSE'가 메인 타이틀이기 때문에 그 곡과 잘 어울리게 만들었어요." (유겸)

"'끝'은 이 모든 게 끝이 났을 때를 상상하며 만들었어요. 모든 상황을 끝나버리고 모든 걸 포기해야 될 때쯤의 불안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사람들과 모든 관계성이 끝이 날 때 느끼는 불안감과 슬픔에 대해 가사를 썼어요." (진영)

"'타임아웃'은 불안해하지 말고 잠시 편하게 쉬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고 크게 신경 쓰지 말자는 이야기예요." (영재)

"'믿어줄래'는 다시 나에게 기회를 주면 내가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으니 '나를 믿어달라' 메시지를 담았어요." (뱀뱀)

그룹 갓세븐 진영, 뱀뱀, 영재, 유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 진영, 뱀뱀, 영재, 유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각 트랙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하며 각자 느끼는 불안의 정서를 표현했다. 그리고 이들이 품고 있는 불안함은 공통적으로는 지금처럼 사랑받는 갓세븐을 지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었다.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때는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 행복감을 느끼는 반면 공연이 끝나고 방 안에 혼자 있으면 불안함과 공허함이 밀려오더라고요." (유겸)

"멤버들과 지금 사이가 너무 좋기 때문에 이 상태를 지킬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함이 있어요. 그리고 '이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까, 없어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한 마음도 있긴 해요." (뱀뱀)

그룹 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불안함을 느끼는 것 이상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도 많았다. JB는 "해외에서 공연을 할 때 한 번씩 '많은 분들이 우리를 사랑해주는구나'라고 느낀다"고 털어놨다. 또 뱀뱀은 새롭게 시작하는 월드투어의 규모가 1만 관객이 드는 아레나 급이라고 밝히며 "지난번 투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잭슨도 이에 대해 "자랑할 만한 거라고 생각한다"며 신난 표정을 지었다.

"눈빛만 봐도 교류가 된다"는 갓세븐은 단단한 팀워크에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재는 "이제는 각자 갓세븐을 위해 어떻게 하면 된다는 것을 잘 안다. 갓세븐을 위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서로를 믿고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갓세븐은 깊은 고민 끝에 탄생한 이번 앨범이 대중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길 바랐다. 잭슨은 "굳이 우리 노래 안 좋아해도 된다. 좋아하냐 안 하냐는 선택이다. 그렇지만 한 번쯤은 들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JB는 "들으면 좋아하게 될 거다"라며 음악에 대해서만큼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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