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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엔플라잉 '''옥탑방' 역주행 1위, 현실인지 꿈인지...실감 안 났다''

기사입력 : 2019.05.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MBC 보는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한 밴드 엔플라잉

[OSEN=연휘선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히트곡 '옥탑방'으로 차트 역주행 1위를 기록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엔플라잉은 이날 '두데'에서 '옥탑방'을 라이브로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리더인 이승협부터 기타 차훈, 드럼 김재현과 막내인 보컬의 유회승까지 "올 때마다 연주까지 이런 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DJ 지석진은 "1위 하고 다들 펑펑 울었더라. 나라 잃은 느낌으로 대성통곡을 했던데, 그걸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저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고생했으면 눈물로 표현되겠나"라며 엔플라잉의 역주행 1위를 축하했다. 

이에 김재현은 "그동안의 모든 기억들이 다 스쳐갔다. 제가 14살에 회사에 들어왔는데 그 모든 기억들이 처음부터 다 스쳐 지나가면서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유회승은 "사실 1위보다 차트에 들어간 날 더 울컥했다. 그때 97위였다. 그날 난리를 쳤다. 정말 감격스럽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협은 "순위가 점점 올라갈 때마다 실감이 안 났다. '1위 갈까?' 생각하긴 했는데 97위만큼 기쁘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차훈은 "저희끼리 '다다음주 즘에 1위 할 거야'라고 장난처럼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니 어안이 벙벙했다. 이게 현실인가 꿈인가 실감이 안 났다"고 말했다. / moname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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