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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때요?'' '연애의맛2' 장우혁, 그녀에게만 허락된 탈 '신비주의' [Oh!쎈 리뷰]

기사입력 : 2019.05.2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수형 기자] 24년차 現아이돌인 장우혁이 신비주의를 벗으며 첫 공개연애에 나섰고,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사로 잡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연애의 맛' 시즌 2가 첫방송됐다. 

현빈, 이민정과 함께 강남 5대 얼짱출신인 배우 오창석이었다. 오창석은 동창이 하는 카페에서 소개팅을 하기로 했고, 친구에게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니면 뜨거운 걸 시키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설렘이 가득한 가운데, 소개팅녀가 도착했다. 첫 등장에 비주얼 커플로 등극할 정도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소개팅녀인 이채은은 유치원교사 하다가 지금 모델쪽에서 일한다고 설명, 하지만 나이가 스물다섯이라고 해 오창석을 당황하게 했다. 올해 서른 여덟을 맞이했다며 당황하자, 이채은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너무 어리게 생각 안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배려있는 답변에 오창석은 또 한번 심쿵했다. 이어 오창석은 "친구에게 정말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주문하며, 소개팅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채은은 "방송이라 고민 많이 됐다, 오랜 고민 끝에 나오게 됐다"고 했고, 오창석도 "사실 시즌1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 그러다 주변 연인들을 보니 어쩌면 나에게도 인연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채은은 "마음에 안 들까봐 걱정했다"며 눈치, 오창석은 "지인 가게라고 말 안하려 했는데 드려도 될 것 같다"면서 "사실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킨다고 했다"며 핫한 돌직구 고백으로 설렘을 전했다.  

오창석은 소개팅녀 이채은을 향해 시선을 고정, 눈빛을 발사했다. 특히 채은이 빵을 좋아한다고 하자, 오창석은 "빵 걱정 안 해도 된다"며 계속해서 의식의 흐림대로 호감을 드러냈다. 

이채은은 오창석에게 여자친구 생기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질문, 오창석이 스카이 다이빙에 대해 묻자, 
이채은은 "나에 대해 미리 들은거냐"면서 "내 버킷리스트 중에도 하나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새로운 곳 보고 하는 것 좋아한다"며 신기해했고, 이채은은 "새로운 걸 공유하는 연애 원했다, 내 생각을 다 읽고 있는 줄 알았다"면서 대화할 수록 공통점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이채은이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채은은 "너무 잘생겼다, 예상치 못한 분이 나왔다"면서 마음에 드는지 질문엔 "네, 아니 더 알아볼 것"이라며 호감에 대한 마음을 숨겼다. 무엇보다 성격이 비슷한 것 같아 깜짝 놀랐다고. 오창석 역시 친구에게 "너무 예뻐, 성격도 나랑 맞는게 있어 이런 경우 흔치 않다"라면서 서로 함께 느낀 공통점에 묘한 감정을 느꼈다. 벌써부터 시즌2 커플성사를 예감하게 했다. 

무엇보다 앞서 장우혁이 출연을 앞두고 제작진과 사전미팅을 가진 모습이 공개됐다. 장우혁은 ‘연애의 맛2’ 제작진을 만났고, ‘연애의 맛’을 봤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장우혁은 "조금씩은 봤다"고 대답했다. 제작진은 “요즘은 실제로 사귀는 걸 좋아하는 추세"라며 실제 연애라고 강조했고, 장우혁은 "되게 부담이 많이 되는 콘셉트, 저는 걱정이 많고, 안전제일주의"라며 고심했다. 

그러더니 장우혁은 "사실 연예인들이 (연인을) 만나기 힘들다. 결혼 정보회사도 생각해 봤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철저하게 방송이면 바로 승낙할 수 있는데, '연애의 맛'은 진짜니까"라며 고심, 하지만 몇번의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출연 확정 기사가 보도된 후 연예인 지인들은 장우혁에게 전화를 걸으며 사실인지 직접 확인했다. 먼저 육중완은 "형 연애의 맛 나가냐. 50살 되기 전에 짝 찾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면서 "여성 분을 만날 때 뭘 하려고 하지마, 뭐 하다 오해 생긴다, 과도한 매너 같은 게 불편할 수 있다"며 조언했다.또한 "장우혁이 약간 사람들이 보기에 어려운 느낌이 있다. 무뚝뚝하고 상남자 같은 느낌이 있다. 최대한 인간적인 느낌이다. 오래 보려면 스스로 마음을 열어라"고 덧붙였다.

육중완의 전화 이후에도 윤정수, 탁재훈에 이어 박중훈의 전화가 왔다. 박중훈은 "만약에 마음에 들면 진척된 뒤에 연락 달라. 밥 사주겠다"라며 "만나면 얘기해줘.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관심을 보였다. 

영상을 지켜보던 천명훈은 "우혁 씨가 생각보다 마음이 많이 여리다. 여리기 때문에 상처 받을까봐 먼저 마음을 닫는 게 있다"고 말하며 육중완 말에 공감했다. 모두의 우려와 기대 속에서 장우혁이 첫 데이트 전 드레스룸에서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를 위한 신상옷들을 일곱 박스나 준비했으나 올블랙으로 깔맞춤해 입어 웃음을 안겼다. 입은 옷도 고르는 옷도 모두 블랙이었다. 게다가 신발 안에는 깔창까지 넣었고, 거침없는 그의 깔창공개가 웃음을 선사했다. 

장우혁은 카메라 앞에서 옷까지 갈아입었다. 상의를 탈의하지마자 빨래판 복근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준비가 끝난 후, 장우혁은 심야 첫 데이트를 위해 밖으로 나섰다. 난생처음 공개연애의 맛을 찾으러, 긴장감 가득한 모습으로 차를 끌고 향했다. 알고보니 장우혁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밤이 더 설렐 것 같다"며 밤에 만나길 더 선호했던 것. 

긴장감에 에너지 드링크를 두 캔째 마시며 자웅혁은 첫만남 인사까지 연습해 웃음을 안겼다. 장우혁은 음악으로 긴장을 풀었고, 마침내 데이트 장소에 도착했다. 장우혁은 "떨린다"면서 다시 긴장, 약속보다 20분 일찍 도착했다. 하지만 차에 내리자마자 왕년 아이돌 출신답게 마스크를 착용하며 얼굴을 가렸다. 그리곤 영화관람을 위한 팝콘까지 미리 준비했고, 영화관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폭발하게 했다. 

방송말미, 장우혁은 소개팅녀와의 영화 데이트가 끝난 후 서로 우연히 만났던 운명적인 고리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장우혁은 첫 만남부터 "이런 감정 처음"이라면서 "전 좋은데, 저 어떠세요?"라며 적극적인 모습이 그려져 신비주의로 꽁꽁 싸여있던 장우혁의 첫 공개연애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을 주목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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