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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에 감동''..'씨네타운' 남대중 감독이 전한 '기방도령' 비하인드 [종합]

기사입력 : 2019.06.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영화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왼쪽), 배우 예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영화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왼쪽), 배우 예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예지원과 남대중 감독이 영화 '기방도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남대중 감독은 비하인드 스토리와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의 인연도 들려줬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에 출연하는 배우 예지원과 남대중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은 자신의 실물에 대해 "다들 잘 못 알아보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남대중 감독은 "TV보다 더 아름다워서?"라고 물었고, 예지원은 "평상시에 편하게 하고 다닌다"고 답했다.

예지원은 "불어는 영화에서부터 역할로 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단지 '프랑스 영화가 좋다'고 해서 불어를 배우겠다고 했다. 또 영화에서 만나게 되고 샹송을 외우다가 힘들어서 '읽기는 해야겠다'고 시작해서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왼쪽), 배우 예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영화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왼쪽), 배우 예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남대중 감독에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대중 감독은 "'기방도령'이란 작품을 시나리오 단계부터 공들였다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위대한 소원' 이후 3년 만에 '기방도령'으로 돌아온다.

남대중 감독은 '기방도령'의 영감은 자다가 번뜩 생각났다고 했다. 그는 "소재를 먼저 정해놓는 게 아니라 주제를 놓고 알맞은 소재가 무엇일지 고민하다 생각하게 됐다. '기방도령'은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영화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대중 감독은 "'기생도령'은 부조리했던 조선 시대를 풍자적으로 비판해보고 싶어서 떠올렸다. 아이러니하게 남자 기생이라는 천한 신분이 세상에 대한 일침을 가하면 어떨까 해서 떠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또 남대중 감독은 첫 미팅 때 한복을 입고 왔던 예지원의 모습을 회상하며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그는 "첫 미팅 때 한복을 입고 온 예지원씨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 받았다. 사실 '기방도령'에서 예지원씨와 상대역 최귀화씨의 로맨스가 없었다. 번개로 만난 두 사람을 투샷을 보는데 너무 다른 의미에서 잘 어울렸다. 미녀의 야수의 느낌이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왼쪽), 배우 예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영화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왼쪽), 배우 예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예지원은 평소 무용을 좋아하기로 알려져있다. 그는 "남대중 감독이 '기방도령'에서 무용하는 장면을 넣어주셨다. 안 들어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안 들어갈 줄 알았다. 안무 선생님도 5초 나온다고 하셨다. 그런데 써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남대중 감독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남다른 친분이 있다고. 이병헌 감독으로부터 특별한 조언은 없었고 실용적인 커피차를 보내줬다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병헌 감독과 필연인 것 같다. '기방도령'에 나오는 배우 이준호, 정소민, 공명 다 이병헌 감독과 작품으로 만난 인연이 있다. 그래서 커피차를 네 번 따로 보낼 줄 알았는데 하나 보냈다. 실용적으로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남대중 감독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방도령'의 키워드는 교감이다. 제가 지금 후반 작업 중이라 150번 째 정도 봤다. 지금까지도 재밌다. 관객분들도 개봉하는 날 보러 와서 지금껏 저희만 알고 있던 이야기를 보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으로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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