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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안방 1열서 느낀 현장감..실황의 참맛 [어저께TV]

기사입력 : 2019.07.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심언경 기자]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실황이 공개됐다. 안방 1열 팬들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JTBC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이 담긴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2018'을 독점 공개했다.

'러브 유어셀프'는 지난 2018년 8월 서울에서 시작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세계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다. 

동명의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2018'은 지난해 8월 26일 서울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1월 26일 전세계 102개 국가에서 개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이돌(IDOL)' '세이브 미SAVE ME)' '아임 파인(I'm Fine)'으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금빛 견장 디테일이 더해진 검은색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의 열정적인 무대에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더해지며,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매직샵(Magic shop)' 무대가 이어졌다. 앞선 무대와 달리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였지만, 팬들의 떼창으로 댄스곡 못지 않은 열기가 장내를 가득 메웠다. 주경기장을 꽉 채운 9만 명의 팬들은 보랏빛으로 물든 응원봉을 흔들며 장관을 연출했다.

제이홉과 정국은 솔로곡으로 개인 무대를 펼쳤다. 제이홉은 '저스트 댄스(Just dance)'로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을 선보였고, 정국은 '유포리아(Euphoria)'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홀로 공연장을 압도하며,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지민 역시 특유의 음색과 유려한 춤선으로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RM도 '러브(LOVE)'를 부르면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특히 '러브(LOVE)' 후반부에는 의상을 갈아입은 멤버들이 무대에 등장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은 '디엔에이(DNA)' '흥탄소년단' '불타오르네' '뱁새' '쩔어' '에어플레인 파트 투(Airplane pt.2)'를 연이어 불렀다. 

뷔의 '싱귤래리티(singularity)', '페이크 러브(FAKE LOVE)', 슈가의 '시소(SEESAW)', 진의 '에피파니(epiphany)' 무대가 이어졌다. 뷔는 옷걸이와 가면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슈가는 시소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을 이용한 안무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진은 장미가 부착된 슈트를 입고 등장한 것과 동시에, 도입부를 피아노로 직접 연주하면서 노래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컬 라인 뷔, 지민, 정국, 진은 '전하지 못한 진심'을 노래했다. 절절한 감성이 녹아난 노래는 물론, 이와 잘 어울리는 멤버들의 드레이프 셔츠가 눈에 띄었다. 랩 라인 제이홉, 슈가, RM은 '티어(tear)'로 힙합 그룹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 곡은 '마이크 드롭(MIC DROP)'이었다.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비트에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을 선보였고, 무대를 넓게 사용하며 팬들과 함께 즐겼다. 

곡이 끝난 뒤 방탄소년단은 퇴장했다. 팬들의 앵콜 이벤트가 시작됐다. 공연장은 팬들이 부르는 '둘!셋!'이 울려 퍼졌다. 9만 명 아미들의 노래는 공연장을 꽉 채웠다.

흰 티셔츠와 청바지로 환복한 방탄소년단이 다시 등장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앵콜 곡 '쏘 왓(So What)' '앙팡맨(Anpanman)' '앤써: 러브 마이셀프(Answer : love myself)'를 불렀다. 무대 양옆에서는 폭죽이 터졌고, 멤버들 위로 꽃가루가 내렸다. 

준비한 무대가 모두 끝났다. 방탄소년단은 무대 중앙에 모여, 서로의 손을 잡고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사랑한다. 이틀 동안 너무 행복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JTBC를 통해 공개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2018'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표를 구하지 못해 콘서트에 가지 못한 팬들부터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대중까지 이날 안방 1열에서 현장감 넘치는 공연을 즐겼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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