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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여진구 마지막 남은 월령수 꽃잎→ 이지은 발길 돌렸다 [종합]

기사입력 : 2019.08.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전미용 기자] 이지은이 이도현이 내민 손을 거절하고 뒤돌아섰다.

25일 방송된 tnN'호텔 델루나'에서는 과거를 모두 알아낸 만월이 청명(이도현)을 저승길로 바래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고신(서이숙)은 자신을 보고 돌아서는 만월에게 "왜 그냥 가냐. 너는 그를 만났잖냐 회피할 수 없다. 그 자는 이미 네 곁에 와 있다. 이제야 이걸 전하게 되는 구나라며 장식구를 건네줬다. 이에 말원은 "구찬성이냐? "물었고 마고신은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마고신은 "천 년 넘게 기다린 자가 나타났는데 기쁘지 않구나. 그자가 오면 죽여 없애고 스스로 자멸하겠다고 하더니 이제야 망설이는 거냐"고 말했다. 이에 만월은 "그래서 구찬성이냐고? 긴 시간 끝에 온 사랑으로.. 풀어보라고?. 내가 천년이 넘게 미워하던 사람을 . 이제 겨우 사랑하게 된 사람으로 포기하라는 거야" 라고 말했다. 
이에 마고신은 "구찬성으로 보아 구원을 받을지, 천명으로 보아 소멸할지" 그건 너의 선택이다.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만월은 그동안 찬성이했던 행동을 떠올리며 고청명(이도현)을 떠올렸다. 이내 만월은 구찬성이 이도현일 거란 확신을 가졌다.  이어 만월은 과거의 만월을 떠올리며 자신과 함께 소멸하자고 말했다.  만월은 설지원(이다윗)을 찾아가 "너한테 버릴 게 있다"며 장식구를 내밀었고 "이걸 주워먹어. 먹고 악귀가 돼" 라고 말했다.

구찬성은 설지원이 있는 곳에 만월이 있자 놀라면서  "설지원 잡았냐 "물었고 만울은 "놔줬다. 너는 이제 위험해질거다  걔 엄청 힘이세서 미쳐 날 뛸 거다. 난 널 죽여야 되지만 그럴 수가 없어. 널 너무 좋아하니까. 하지만 지키지도 않을 거다. 천년이 넘게 기다렸는데 이제와서 지켜주면 내 한이 너무 우습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온 사신은 찬성에게 "그 원귀가 악귀가 되면 힘을 보탠 자도 소멸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만월은 찬성에게 "너는 할미들이 아끼는 사람이니까 악귀에거 구해줄 거다. 이딴 게 사랑이란 게 슬프네"라며 자리를 떠났다.

호텔은 어둠으로 휩싸였다. 만월이 뭔가 오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구찬성은 마고신을 찾아가 "내가 과거의 그자인가" 라고 말했다 이에 마고신은 "우리 언니가 그런 말 했을리 없는데 그 자는 여기 있으니까" 라며 반딧불이를 보여줬고, 이 자가 달의 객잔에 첫번째 손님이다.라고 말했다.

반딧불이를 가지고 호텔로 가려는 찬성에게 마고신은 "먼저 만월의 소멸을 막아아한다. 악귀한테 던져준 걸 찾아라. 그자가 일을 버리면 돌이킬 수 없네" 라고 말했다. 

이후 구찬성은 설지원을 찾아나섰고 설지원에게 장만월이 주고 간 장식구를 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설지원은 "무슨 수로? 그전에 네가 죽을 텐데."라고 말한 뒤 서로 몸싸움을 시작했다.  설지원은 끝까지 덤비는 구찬성에게 "그래봤자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구찬성은 "나는 달이 뜨는 시간을 기다린 거다.  달이 뜨면 그 달이 새긴 장식구를 가진 자가 다친다. 그 여자는 날 지켜준다고 했잖아. "라고 말했다.  이에 설지원은 장식구를 던져버렸고 그때 델루나 식구들과 사신이 나타나 그를 잡아갔다.
 

한편 마고신은 만월을 찾아가 "네가 결국 이렇게 나를 보는 구나. 원귀를 악귀로 만들어"라고 말했고 이지은은 담담하게 마고신을 쳐다봤다. 이에 "날 소멸해"라고 말했다. 그때 구찬성이 "찾아왔다. 이제 소멸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만월은 끝까지 소멸을 원했고 구찬성은 "그럼 그렇게 지옥바닥에 있고 싶으면 내가 그 사람이 되어주겠다. 나를 죽여라"며 장식구를 건넸다. 하지만 만월은 장식구를 놔버렸고 " 당신이 기다리는 그 자는 진짜로 와 있다. 여기까지 왔으면 피로 물든 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어라. 그래야 당신이 비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만월과 전생으로 엮인 연우와 미라가 호텔로 초대받았다. 두사람은 김선비가 만들어준 전생을 떠올리게 하는 칵테일을 마셨다. 구찬성은 만월에게 "그들이 와있다. 그들을 통해서 그 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만월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들었고 "연우의 부탁이었구나"라며 천명이 그런 선택을 한 이유를 알게 됐다. 그때 마고신이 나타나 "달의 객잔의 첫 번째 손님은 그였다"고 전했다. 

이어 마고신은 그 자리의 이름을 부르면 그가 나타날 거라고 말했고, 만월은 "계속 여기 있었던 거냐. 고청명"이라고 말했다. 그 순간 고청명이 나타났다. 

만월은 청명에게 "너는 마지막 순간에 날 지켜보겠다고 했지. 월령수에 묶여 잇는 동안 너는 그말에 묶여 떠나지 못했구나. 나는 다 비워진 거 같다. 그러니 너도 그만 해라"라고 말했다. 청명은 "이것이 진정 우리의 마지막이구나"라고 말했고 이지은 역시 "마지막이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청명이 떠나자 만월이 손에 쥐고 있던 장식구도 소멸했다.

마고신은 반딧불이를 보여주며 만월에게 "저승까지 갈 힘이 없다. 이대로 되면 소멸하겠지. 다음 생을 살 수도 없을거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네가 그를 보내줘라.  그것이 네가 이곳에서 치를 마지막 죗값이다."고 말했다. 이에 만월은 반딧불이를 데리고 삼도천을 건넜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돌아오는 거죠?"라며 물었고 만월은 "기다리고 있어"라고 대답했다. 그렇게 한 달이 시간이 지났고 월령수는 잎도 꽃도 다 떨어졌다. 만월은 오지 않았고 찬성은 만월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청명을 안내하런 간 만월은 청명이 내민 손을 거절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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