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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구광팬 母, 라이벌팀 응원하는 7세 딸과 설전, ''난 절대 옮길 수 없다'' 정색 [종합]

기사입력 : 2019.09.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전미용 기자] 딸 때문에 고민인 엄마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라이벌 팀을 응원하는 딸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는 두산 베어스 광팬으로 남편과도 야구장에서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야구를 좋아해서 신혼여행을 이대호 선수 경기를 보려고 일본으로 다녀왔다며 야구광임을 증명했다. 이후 아이가 태어났는데 처음에는 두산을 응원했다. 그런데 갑자기 SK 와이번스가 좋다고해 당황스럽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엄마는 아이가 작년 한국 시리즈 때 sk가 우승을하는 걸 보고 푹 빠졌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sk로 옮기면 어떻겠냐"고 물었고 엄마는 "두산을 좋아하면서 생긴 추억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옮길 수 없다"며 정색했다.

엄마는 아이가 눈 뜨자마자 야구 일정을 체크하고 어떤 팀이 이겼냐며 묻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산 옷을 입지 않는다. 저도 sk옷을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때 7세 딸이 등장했다. 딸은 야구가 하늘만큼 좋고 엄마보다 좋다고 말해 엄마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야구 볼 때 콩닥콩닥거린다고 말했다. 6살 때 한동민이 홈런쳐서 이겼다 그 장면이 멋있었다고 얘기했다. 에 도티는 "두산이 잘못했네 우승했으면 두산을 좋아했을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딸은 김태훈 선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훈 선수가 다른 팀으로 가면 같이 옮길 거냐"물었다. 이에 "아니다. sk에는 노수광, 김광현도 있다"며 sk에 대한 무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현재 순위를 아느냐 묻자 1위부터 10등까지 술술 내뱉었다. 이에 패널들은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홍경민은 "아이가 또래보다 야구를 좋아하면 뿌듯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물론 좋다. 그런데 야구 이야기만 하면 과하게 나서서 얘기를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고 딸은  sk와이번스 응원송을 불렀다. 이어 엄마와 아빠가 sk로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편은 "딸이 우리 인천 사는데 왜 인천을 응원하지 않냐?"고 물었을 때 당황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고 남편은 "저한테는 아내가 1순위다"라며 sk로 옮길 수 없는 이유를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딸에게 "엄마가 두산을 너무 좋아하는데 옮겨주면 안 돼"라고 질문했다.

딸은 "아기 때 양보해줬으니까 이젠 엄마가 sk를 좋아해주면 좋겠어"라고 대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무조건 우리 팀을 응원해야지라고 하지 마시고 딸 의견도 이해해주면서 생활하면 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눈시울을 적시며 "sk 응원해줄게. 사랑해"라고 말했고 딸 역시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친오빠와 마사지샵을 하는 고민녀가 등장했다. 동생은 전업인 마사지보다 볼링, 낚시 화장품 판매에 열을 올리는 오빠 때문에 마사지샵 매출이 떨어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마사지하면서 졸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오빠는"동생 경력이 10년이다. 제 일도 커버한다"고 말했고 "눈 감고도 마사지를 할 수 있다. 한 손으로 인터넷을 할 수도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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