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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공효진X강하늘X김지석의 '순박휴먼로맨스릴러'[종합]

기사입력 : 2019.09.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신도림=한해선 기자]
 배우 강하늘, 차영훈 PD, 배우 공효진, 김지석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강하늘, 차영훈 PD, 배우 공효진, 김지석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동백꽃 필 무렵'이 배우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의 로맨스 4, 휴먼 4, 스릴러 1 전술로 순박하면서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차영훈 PD, 배우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이 참석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의기투합 했다.

 차영훈 PD가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차영훈 PD가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차영훈 PD는 드라마에 대해 "편견에 갇혔던 여자 동백이 성장하는 이야기다. 용식과의 로맨스도 다루면서 휴먼스토리도 담았다"며 "우리가 4, 4, 1 전술을 보여주는데 넷 만큼의 멜로와 휴먼, 하나의 스릴러를 보여주는 종합선물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스크린에서 볼 법한 배우 공효진과 강하늘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선 "공효진은 이미 동백이었다. 공효진의 이전 작품들 속 모습들이 녹아있다. 공효진이 마음대로 해도 동백이로 보일만큼 최적의 캐스팅이었다"며 "강하늘은 '울트라 캡숑 짱'"이라고 극찬했다.

차 PD는 "현장에서 배우들이 가장 재미있다. 재기발랄한 대사들이 많은데 누군가의 목소리로 들었을 때 훨씬 재미있었다. 배우들끼리 연기하다가 웃음이 터지면 감당이 안 되기도 했다. 오정세가 주범이었다"며 현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배우 강하늘, 공효진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강하늘, 공효진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공효진은 여린 듯 하면서도 강단있는 성격으로 세상의 편견에 꿋꿋하게 맞서며 살아가는 동백 역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공효진은 "왕따였던 여자가 한 동네에 이사온 후 다부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공효진은 2016년 '질투의 화신'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대본을 받은 건 지난해 초였다. 촬영 스케줄과 맞지 않아서 고사를 했다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하게 됐다. 이후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매력적인 대본이었다. 동백이란 캐릭터에서 나의 그동안의 모습에서 상상될 수 있는 캐릭터여서 고민도 했다"면서도 "그래서 이전과 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초반 드라마 내용을 보면, 동백이가 저렇게까지 소심한가 싶을 정도로 연기를 했다.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강하늘, 김지석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묻자 "강하늘은 워낙 '미담 제조기'여서 기대했는데 볼 수록 흐뭇했다. 친구들에게도 '용식이 진짜 좋아'고 얘길 했다"며 "김지석은 나와 또래다. '상두야 학교 가자'에서 잠깐 만난 적이 있었는데, 단역 시절에 잘 생겼다고 생각했다. 우리 드라마에서 회상신이 많은데 첫 사랑의 감정을 받으면서 잘 연기했다"고 말했다.

배우 공효진, 김지석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공효진, 김지석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강하늘은 동백에게 푹 빠진 직진 청년이자 순박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촌므파탈' 황용식으로 분해 제대 후 첫 작품을 선보인다. 강하늘은 "아직 어색하다. 전역해서 너무 좋다. 좋은 자리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인사했다.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강하늘은 "내가 흔하게 볼 수 없던 드라마 대본이었다"며 "감독님, 작가님을 만나고 출연에 확신이 섰다. 두 분과 함께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공)효진 누나의 팬이어서 팬심으로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극중 독특한 매력으로 '순박섹시'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에 대한 정의를 묻자 강하늘은 "보시는 분들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일 것 같다. 또 다른 호칭이 있다면 그에 맞는 걸 붙여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웃었다.

김지석은 극 중 동백의 첫 사랑이자 메이저리거까지 될 뻔한 스타 야구선수 강종렬 역을 맡았다. 김지석은 "쇼윈도 셀럽 부부이자 딸 바보인 야구선수이다. 부성애를 연기한 적은 처음이라 좋았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현장 케미를 묻자 김지석은 "강하늘은 제대한 지 얼마 안 돼서 파이팅이 넘쳤다"며 "공효진은 강하늘과 나를 어머니처럼 잘 보듬어줬다. 우리가 쓰담쓰담 받는 임장이었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백꽃 필 무렵'은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영어권 지역에서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된다. 일본은 11월 15일 자정 전회차 동시 공개되며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두 회차씩 선보여질 예정.

신도림=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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