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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간미연, 황바울 3연속 프러포즈..최고의 하루[★밤TV]

기사입력 : 2019.10.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걸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예비신랑 황바울에게 3연속 프러포즈를 받으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국민 요정특집'으로 S.E.S. 출신 유진과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간미연의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를 활용해 알요리와 닭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1990년대 말 '걸그룹 센터'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에 MC들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유진과 간미연은 "20대 초반에 '야채파'라는 이름으로 뭉쳐서 술을 마셨다"며 친분을 가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진은 "저희가 술을 잘 못 마신다. 저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발그레해져서 별명이 고구마였고, 간미연은 길쭉해서 애호박이다"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주목받은 건 간미연의 결혼 발표였다. 그녀는 오는 11월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한다고 밝히며 수줍은 예비신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간미연은 "발표를 하고 났는데도 남일 같은 느낌이 있다"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간미연은 축가 얘기에 베이비복스 멤버인 심은진을 언급했다. 그녀는 "언니랑 통화했는데 축가로 '킬러'를 해주겠다고 하더라"며 "'교회에서 결혼해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축사를 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미연의 웨딩화보가 공개되자 '아이 둘' 엄마인 유진도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행복감에 빠져들었다. 유진은 "웨딩 촬영을 결혼 전에도, 파리로 신혼여행 가서도 했다"며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유진은 "아이들이 함께라 요즘이 좋은데 정신없고 바빠서 신혼이 그리워진다"고 덧붙였다.

결혼 후 경제권에 대해 유진은 결혼 선배로서 "잘하는 사람이 관리 해야한다"고 팁을 전했다. 그녀는 "저희 집은 남편이 경제권을 갖고 있다"며 "넘기니까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간미연은 "경제권은 내가 갖는 걸로 정리했다"며 "용돈을 주게 될 텐데 얼마가 적당한지 고민"이라며 예비아내로서 야무진 발언을 했다. 이에 MC와 셰프들 사이에 토론이 벌어졌다. 간미연이 황바울의 용돈으로 30만 원이 어떠냐고 묻자 안정환은 "100만원 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느냐"며 같은 남자로서 보호를 해줬다.

또 다른 화두로 '프러포즈'가 등장하자 유진은 "애매하지만 그래도 해야한다"며 "이미 결혼하기로 했어도 프러포즈를 안 받으면 서운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간미연은 "놀이공원에서 탈 쓰고 있다가 벗는 거라든지, 주목받는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간미연과 사랑의 텔레파시가 통한 것일까. 그의 예비남편 황바울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바울은 소 인형탈을 쓰고 등장해 노래를 불러 간미연을 감격케 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유현수 셰프의 '닭살 돋자냐' 시식 시간, 애호박을 자르자 안에서 캡슐이 나왔다.
앞서 유현수 셰프는 "가운데에 있는 애호박을 제일 나중에 먹으라"고 조언했던 바. 알고 보니 이는 유현수 셰프와 황바울이 함께 계획한 프러포즈였다. 애호박 안에서 나온 편지에는 "나와 결혼해줄래?"라는 황바울의 귀여운 멘트가 들어있었다.

황바울은 미리 준비해 온 장문 편지를 꺼내 직접 읽었다. 그는 편지를 통해 "힘들 때나 슬플 때 내 곁에서 빛이 되어줘서 고마워. 나도 든든한 나무가 될게. 3년이란 시간 동안 넘치게 사랑받은 생각밖에 없어"라고 전했다. 진심이 녹아있는 편지 내용에 간미연은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황바울은 마지막으로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당신에게 청합니다. 자기야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하며 간미연에게 청혼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진과 이연복 셰프는 간미연 대신 눈물을 흘려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풍 작가의 '닭파라치' 시식시간이 이어졌다. 간미연이 호박잎 쌈을 짚어 들자, MC들과 셰프들은 '설마'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니나다를까, 캡슐이 또 하나 등장했다.

안에 들어있던 것은 반지였다. 이를 본 간미연은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그녀는 "이전에 함께 커플링을 사고 나오면서 봤던 반지"라며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만지작거리다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바울은 간미연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준 후 "이렇게 진실성 있고 검소한 사람 처음 만나봤다. 그런 모습에 반했다"며 간미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는 틈이 없는 사람이다. 이 순간을 위해 일요일 날 늦잠잔 척을 해서 반지를 사서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유진을 비롯한 셰프들, MC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축하했다.

한편 이날 대결에서는 레이먼 킴, 유현수 셰프가 승리했다. 레이먼 킴은 이로써 12승 달성으로 공동 1위가 됐고, 유현수 셰프는 10승을 달성했다.

손민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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