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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강하늘♥ 공효진, 키스로 '썸' 종료‥까불이 '위협↑' 어쩌나 [어저께TV]

기사입력 : 2019.10.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수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과 강하늘의 사랑이 더욱 굳건해졌다. 까불이의 위협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16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서 까불이가 점점 동백(공효진 분)에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용식(강하늘 분)과 동백의 사랑을 굳건해졌다. 

동백(공효진 분)은 '지난 6년간 감사했다'면서 옹산 이웃들에게 전하는 감사인사를 까멜리아 문 앞에 붙였다. 동백은 홀로 시장을 보면서 동네 주민들의 정을 느끼며 울컥했다. 

동백母 정숙(이정은 분)은 왜 동백이 옹산을 떠나는지 걱정, 향미(손담비 분)는 "용식이 때문일 듯, 회장보기 미안해서"라며 母없이 자란 동백이 덕순(고두심 분)에게 차별대우를 받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정숙은 "너 까불지 말라고 했다, 왜 이렇게 까불어 짜증나게"라며 눈빛이 변했다. 향미는 "왕년에 뭐하셨냐"며 섬뜩했다.

동백母정숙은 가게 앞에서 긴장하는 동백을 발견, 그러면서 "쫄지마 쪼니까 만만하지"라면서 "어깨펴고 다녀라"고 말했다.  까불이가 동백을 위협하고 있음을 아는 듯해 보였다.

그 사이 용식(강하늘 분)은 "까불이를 잡아야 동백씨를 잡는다"면서 까불이 잡기에 열중했다. 사고현장 CCTV를 보던 중 용식은 무언가를 발견했다. 용식은 숨은 그림이라면서 이를 변소장(전배수 분)에게 알렸다. 

CCTV 속에서 용식은 사고현장 옆 건물 창문이 열렀다가 닫힌 것을 발견 "누가 날 보고 있던 것 같다"면서 건물주 수배에 나섰다. 비장한 각오로 용식은 파출소를 나섰다. 용식은 "분명히 뭐가 있다"면서 주위를 맴돌았고, 뒷 걸음질을 치다 고양이 사료를 발견, 까멜리아 앞에도 고양이 사료가 놓여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향미가 카멜리아 앞에서 꽃 사들고 들어가는 용식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종렬이 동백을 찾아왔음을 알렸다. 용식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종렬(김지석 분)은 돈이 필요한 동백에게 3천만원을 건넸다. 이에 동백은 "받겠다, 내가 너랑 살면서 살림한 돈 따지면 이 돈 받아도 된다, 넌 돈도 많고"라면서 "이 돈 필요없다고 센 척하고 싶은데 엄마가 자존심이 어딨어, 애를 키워야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종렬에게 "이자쳐서 갚겠다"고 돌아섰다. 이어 자신의 마음을 내비친 종렬에게 "간 보지마라 안 받아준다"며 철벽을 보이자 종렬은 "받아줘"라며 부탁, 마침 용식이 들어왔고, 동백의 손목을 잡은 종렬을 목격했다. 

종렬은 계속해서 "내가 다 버리고 가겠다"고 손을 놓지 않자, 용식은 "동백씨 와요"라면서 "원하는 대로 해라, 동백씨 인생 누구한테 손목잡혀 끌려가는 사람 아니다, 뭐든지 동백씨가 원하는 대로 해라, 내가 아까기 존경하는 동백씨니까"라며 끝까지 동백 편에서 생각했다. 

동백은 종렬에게 "이거 놔, 죽는다 진짜"라며 경고, 그러면서 종렬의 손을 뺐고 이를 본 용식은 "누가 이 시라소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용식은 동백의 집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다렸다. 하지만 필구(김강훈 분)가 집에서 나왔고, 용식은 당황했다. 세 사람은 함께 등굣길에 올랐고, 필구는 용식을 반대했다. 똑부러진 필구를 보며 용식은 실망보단 귀여워했다. 동백은 "내 아들이지만 필구의 사춘기가 무섭다"며 걱정했다. 

필구를 등교시킨 후 용식과 동백이 함께 걸었다. 용식은 차사고가 날 뻔한 동백을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구했다. 용식은 "손을 잡을 수 없어서 그랬다"며 민망, 동백은 "왜 못 잡냐"고 되물었다. 용식은 "결단코 손을 잡지 않겠다, 본능과 이성의 극적타결"이라면서 "썸은 일종의 인턴기간이더라, 썸 타면서 손부터 잡으면 양아치스럽다, 내심적으로 내가 내 여자를 귀하고 모셔야 남들도 함부로 못 하는 것"이라 했다. 

이에 동백은 "누가 내 여자냐"며 쑥스러워했다. 용식은 "그걸 기본으로 동백씨를 귀하게 모실 것, 손은 커녕 발가락도 닿지 말자고 작심했다"며 동백의 애를 태웠다. 

종렬은 동백에게 필구를 위해 유학을 제안했다. 동백은 "돈 3천만원 받으니 우리 인생이 다 네것 같냐"며 이를 거절했다. 종렬은 자존심을 세우는 동백을 답답해했다. 

과거 동백은 종렬과 헤어졌던 때를 떠올렸다. 임신 사실을 숨기며 혼자서 꿋꿋하게 아이를 지켰던 동백이었다. 동백이 아이에게 종렬의 빈자리를 두 배로 지켜줬다는 말에 종렬은 눈물을 흘렸다. 동백은 "너랑 아무 상관없이 내 자식 낳은 것"이라 하자, 종렬은 필구를 눈에 밟혀했다. 동백은 "넘보지마, 그깟 3천 바로 토해줄 테니 이제 꼴깝떨지마라"면서 자리를 떠나려했다. 

이에 종렬은 "그 경찰이 널 변하게 만드냐, 그 경찰과 알콩달콩할 것 같냐"고 도발, 동백은 "왜 나는 그렇게 보통으로 못 살것이라 생각하냐, 네가 버린 여자는 그런 팔자라 생각하는 거냐"고 발끈하면서 "너한테 난 팔자 센 여자겠지만 용식씨는 그랬다, 난 행복해질 자격이 차고 넘치는 사람이라고"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종렬이 동백을 뒤 따라오면서 필구를 걱정했다. 동백은 "또 도망가라는 거냐"면서 '하찮아지느니 불편한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 "매번 네가 날 정신이 번쩍 뜨게 해줘, 네 덕에 소나기 피하는 법을 알게됐고 용식씨같은 진짜를 알아봤다, 이제와서 도망가라고? 도망치는 사람한테 비상구는 없어, 이제 다신 도망안가, 진짜 까불지마"라며 달려갔다. 

해맑게 용식에게 달려온 동백은 "이제 알겠다"면서 "그 동안 내가 만만했던 것, 그래서 까불지 말라는 것"이라며 해답을 찾은 듯 보였다. 동백은 "내가 도망을 왜가냐"면서 '웰컴'이라며 가게를 다시 열었다.  

이를 본 용식은 "그런 이 여자가 미치게 진짜 미치게 예뻐주겠다"며 사랑스럽게 바라봤고, 동백이 기습 볼에 입맞춤했다. 자신도 모르게 뽀뽀를 해 버린 동백이 "다 네 탓, 나를 꼬시고 예쁘다고 하니까"라며 부끄러워하자, 용식은 "네가 먼저 했다"고 말하며 박력 기습키스했다.  

무엇보다 용식은 또 화재사고가 난 체육관앞에도 고양이 사료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어 변소장에게 현장에서 라이터가 발견한 사실도 전했다. 방화로 추정하면서 변소장은 "복수 때문에 저지른 방화"라 했고, 용식은 "사이코패스 특징"이라 했다.

이에 변소장은 "현장과 현실, 아무 이유도 없이 끔찍한 일들 네 심성으로 못 버티니 그만 파라"며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용식은 동백이 가게 앞에서 고양이 사료를 또 한번 발견했다. 동백이 채워놓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게다가 동백이 다시 카멜리아 문을 연 후, 까불이가 라이터를 켜면서 다시 나타났고, 동백은 아는 손님인 듯 "안 떠나기로 했다"며 미소, 피하지 않는 동백의 모습이 그려져 까불이는 가까운 면식범임이 확실해졌다. 용식과 사랑이 더욱 굳건해진 가운데 동백이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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