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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성료→H.O.T. 상표권 재판 스타트..공방 '예고'

기사입력 : 2019.11.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솔트이노베이션
/사진제공=솔트이노베이션


1세대 인기 아이돌그룹 H.O.T.(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상표법 위반 소송이 시작됐다. 양측은 일단 재판부에 입장을 전하며 조심스럽게 재판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는 지난 6일 H.O.T.의 상표권자인 K모씨가 멤버 장우혁과 솔트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금지 민사 소송 변론준비기일을 가졌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8년 12월 법원에 접수된 이후 약 11개월 만의 첫 기일이었다.

재판부는 이날 양측의 준비서면을 받고 입장을 확인하고 기일을 마쳤다. 재판부는 이후 오는 12월 18일에도 추가 변론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이번 소송과 관련, 다투는 쟁점이 적지 않아 재판부도 이번 소송을 좀 더 심도 있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재판에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이미 소송이 제기되기 전 양측의 입장 차이가 팽팽했던 만큼 향후 본 변론기일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H.O.T.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K씨 측은 지난 2018년 이미 솔트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금지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K씨 측은 이에 더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최근 상표권 관련 위반 혐의로 형사 소송도 제기했다.

K씨 측은 지난 2018년 10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 열린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공연에서 장우혁 등이 H.O.T. 상표 등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장우혁이 개인적으로 상표 등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K씨는 H.O.T.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다섯 멤버들이 솔트이노베이션과 함께 H.O.T.라는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열자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H.O.T.가 아닌 High-five Of Teenagers라는 이름으로 변경한 공연을 2018년 공연에 이어 지난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자 "H.O.T.라는 상표권이 직, 간접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 역시 상표권 침해에 해당한다"라고 반박, "H.O.T.라는 상표권 침해를 막는 것이 목적"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반면 솔트이노베이션은 A씨의 문제 제기 이후 H.O.T.라는 팀의 약자 대신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High-five Of Teenagers)라는 풀 네임을 사용한 콘서트 이름을 확정, 공지했으며 이번 상표권 논란과 관련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특히나 이번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는 공연 예매 시작 7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기대감을 높였고 상표권 논란 이슈에 장우혁의 검찰 조사, 강타의 사생활 논란까지 더해져 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렸지만 다행히도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소송이 향후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 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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